
FC 바이에른 뮌헨의 다재다능한 선수 다비드 알라바(20)가 크리스티안 푸흐스와 다득점을 올린 FK 오스트리아 빈의 공격수 필립 호시너를 제치고 2년 연속 오스트리아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알라바는 발 부상으로 올 시즌 첫 2개월간 결장했으나, 부상 이전과 복귀 이후에 보여준 활약으로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에 충분했다.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감독 열 명에게서 표를 받았으며, SK 라피드 빈의 페터 쇼텔 감독은 "그의 대단한 재능은 차치하고서라도, 그가 즐겁게 경기하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가 출전하는 매 경기에서 큰 기쁨을 얻는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평했다.
알라바는 수상 후 소감을 밝히는 자리에서 "큰 영광"이라고 말하며 "대단히 많은 오스트리아 선수들이 올해 훌륭하게 경기를 치렀다"고 덧붙였다. FC 샬케 04의 푸흐스와 올 시즌 리그에서 이미 21골을 기록한 호시너가 눈에 띄었지만, 알라바는 오스트리아 대표팀과 바이에른 소속으로 각각 중원과 좌측 수비에서 보여준 두드러진 활약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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