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완지 시티 AFC가 대니 그레이엄의 막판 동점골로 아스날 FC와 2-2 무승부를 기록, 적지에서 FA컵 재경기를 갖게 됐다. 이어 경기를 가진 리버풀 FC는 만스필드 타운 FC를 2-1로 힘겹게 누르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날과 스완지는 1월 16일 런던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흥미진진했던 첫 맞대결은 결국 승부를 내지 못한 채 마무리됐으나 후반 13분 벤치에 있다 교체 출전한 미추가 경기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흐름과는 달리 먼저 골을 내준 아스날은 압박의 강도를 높이더니 결국 교체선수 루카스 포돌스키가 종료 9분을 남겨두고 왼발 슛으로 넣은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레프트-백 키에런 깁스가 미켈 아르테타와 패스를 주고받다 곧바로 벼락 같은 멋진 발리 슛으로 득점을 올려 아르센 벵거 사단이 승리를 챙기는 듯싶었다. 하지만 경기는 마지막 순간을 남겨두고 있었고, 종료 3분 전 그레이엄이 코너킥 이후 차분하게 동점골을 뽑아내 스완지에 무승부를 선사했다.
일요일 다른 경기에서는, 프리미어리그의 거함 리버풀이 5부 리그의 만스필드를 가까스로 꺾었다. 리버풀 합류 이후 데뷔전에 나선 다니엘 스터리지는 킥오프 7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고, 루이스 수아레스는 후반 15분 2-0을 만들었다. 하지만 리버풀은 매트 그린에게 한 골을 허용한 이후 막판까지 격렬한 반격을 견뎌내야 했다.
일요일 경기
스완지 시티 AFC 2-2 아스날 FC
만스필드 타운 FC 1-2 리버풀 FC
월요일 경기
첼트넘 타운 FC v 에버튼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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