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한 RCD 에스파뇰이 멕시코 출신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53)이 올 시즌 말까지 팀을 이끌 것이라고 발표했다.
전(前) 에스파뇰 수비수이자 거의 4년간 팀을 지휘했던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은 2007년에 UEFA컵 준결승전까지 올랐던 에스파뇰이 라 리가 3연패 끝에 리그 꼴찌로 추락한 데 따른 것이었다. 아기레 감독은 CA 오사수나와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가장 최근에는 레알 사라고사를 이끄는 등 스페인에서 풍부한 경험을 자랑하며 에스타디 코르넬라-엘 프라트에 당도했다. 그는 멕시코 대표팀도 두 차례 지휘한 바 있다.
에스파뇰은 수요일 세비야 FC를 안방으로 불러들이는 코파 델 레이 32강 2차전에서 3-1로 패한 1차전 결과를 뒤집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후에는 마찬가지로 라 리가에서 고전하고 있는 그라나다 CF를 상대로 일요일 원정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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