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렌시아 CF가 엘 리아소르[라코루냐 홈구장]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리카르도 코스타의 결승골로 RC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를 3-2로 제압했다.
조나스는 경기 시작 후 30초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완벽한 출발을 이끌었다. 조나스는 파블로 피아티의 코너킥을 헤딩으로 연결해 다니엘 아란수비아가 지키는 라코루냐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데포르티보의 스트라이커 리키는 전반에만 두 골을 몰아치며 혼자 힘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리키는 전반 32분에 피치의 프리킥을 헤딩해 동점을 만들었고, 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 박스 모서기 부근에서 낮은 슈팅을 시도해 역전을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번 1월에 발렌시아로 이적한 실비오가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퇴장당해 분위기가 바뀌었다. 발렌시아는 수적인 우세를 잘 이용했다. 후안 베르나트는 왼쪽 측면을 돌파해 크로스를 연결했고, 이를 넬손 발데스가 가까운 거리에서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 6분에서야 결정됐다. 블랑키네그로스[발렌시아의 별칭]는 코스타가 뒤쪽 포스트를 강타했고, 이 상황에서 데포르티보는 또 한 명의 선수가 퇴장을 당했다. 파울루 아순상은 곧바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는 바람에 데포르티보는 9명으로 경기를 마쳤다.
마지막 순간에 터진 안테 루카비나의 자책골에 힘입은 레반테 UD는 최근 부진에서 탈출했다. 홈에서 레알 바야돌리드 CF를 맞아 2-1로 승리한 레반테는 6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아우구스토 페르난데스가 퇴장 당안 RC 셀타 데 비고는 레알 소시에다드 데 풋볼과 1-1로 비겼다. 레알 사라고사와 RCD 에스파뇰의 경기는 득점없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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