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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카메오' 역할을 즐기는 베컴

기사발행: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9.41중앙유럽 표준시
지난 일요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상대로 파리 생제르맹 데뷔전을 치른 데이비드 베컴은 "정말로 완벽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대단히 특별한 팀을 위해서 뛰고 있는 기분이다."
기사 : 파리/크리스티앙 샤텔레
PSG '카메오' 역할을 즐기는 베컴
데이비드 베컴이 일요일 PSG 데뷔전에 앞서 팬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AFP/Getty Images
기사발행: 2013년 2월 25일, 월요일, 9.41중앙유럽 표준시

PSG '카메오' 역할을 즐기는 베컴

지난 일요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상대로 파리 생제르맹 데뷔전을 치른 데이비드 베컴은 "정말로 완벽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대단히 특별한 팀을 위해서 뛰고 있는 기분이다."

"몇 초 동안 축구계가 자전을 멈췄다." 프랑스의 라디오 방송국인 프랑스 엥테르(France Inter)는 지난 일요일,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전(PSG 2-0 승)에서 파리 생제르맹 FC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데이비드 베컴이 등장하는 순간 멋진 멘트를 전했다.

이번 '르 클라시크' 경기는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홈팀 PSG는 전통의 라이벌 마르세유에게 2-0 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차로 리그 1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전반 11분, 루카스의 슛이 니콜라스 은쿨루에 몸에 맞고 굴절되면서 마르세유의 스티브 만단다 골키퍼를 통과했다. 엘리 봅의 팀은 실점 이후 파상공세를 펼쳤다. 후반 들어 앙드레-피에르 지냑과 마티유 발부에나, 로드 판니가 각각 득점에 근접했다. PSG는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 지었다.

하지만 심지어 이브라히모비치조차 베컴의 인기에 다소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했다. 4만5천 명의 PSG 홈팬들은 킥오프 직전에 거행된 공식 소개 때 A매치 115경기를 소화한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데이비드 베컴(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6회 우승,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으로 라 리가 1회 우승)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그리고 경기장 내 열기는 후반전 31분에 베컴이 하비에르 파스토레 대신 투입되면서 최고조에 달했다.

올해로 만 37세인 베컴은 오늘날 PSG 코치진의 일원으로 2011년 현역 은퇴를 선언한 클로드 마켈렐레 이래 리그 1 사상 최고령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그는 출전시간 14분 동안 십여 차례 공을 건드렸을 뿐지만, 그 중 한 번은 제레미 메네즈와 협력해 이브라히모비치의 추가골을 엮어냈다. 베컴은 가장 먼저 스웨덴 출신 동료의 올 시즌 리그 22호골을 축하했다. 베컴은 경기 직후 "정말로 완벽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대단히 특별한 팀을 위해서 뛰고 있는 기분이다. PSG팬들의 환대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했다. 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PSG 동료들도 그의 존재감을 만끽하고 있다. 루카스는 "베컴은 달인이자 (찬란히 빛나는) 하나의 별"이라고 말했다. "그와 함께 뛴다는 사실이 기쁘다. 모든 어린 선수들이 그로부터 배울 것이다." 마르코 베라티는 "베컴의 비결을 내것으로 만들고 그에게서 더 많은 것들을 배우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마도 이번 주 수요일이 첫 번째 배움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베컴은 프랑스컵 올랭피크 마르세유와의 재격돌에서 경고누적으로 결장하는 베라티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최종 업데이트: 13년 2월 25일 17.27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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