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림피아코스 FC 공격수 코스타스 미트로글루와 한때 그의 팀 동료였던 케빈 미랄라스가 월요일 밤 아테네에서 가장 명망 있는 상을 받았다. 범그리스 축구 협회 (PSAP)가 2011/12 시즌을 돌아보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는 그리스 축구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시상식으로 꼽힌다.
미트로글루는 아트로미토스 FC 임대 시절 17골을 터뜨린 활약을 발판으로 '시즌 최우스 그리스 선수상'을 받았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페리스테리에 기반을 둔 클럽 아트로미토스는 그리스 컵 대회 결승전에 올랐으며, 리그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올해 24세인 미트로글루는 수상자로 뽑힌 뒤 "스스로 발전하고 더 좋은 선수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힘겹게 싸워왔다. 내가 올바른 길을 걷고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벨기에 출신 공격수인 미랄라스가 '시즌 최우수 외국인 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미랄라스는 그리스 슈퍼 리그 최다득점자로서, 지난 여름 올림피아코스에서 에버튼 FC로 이적하기 전까지 20골을 터뜨렸다.
파나티나이코스 FC 오레스티스 카르네지스는 최우수 골키퍼에 선정됐으며, 한티 FC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다 시즌 말 올림피아코스와 계약한 공격수 파나기오티스 블라코디모스는 어린 선수들 중 최고로 뽑혔다. 아트로미토스에서 성공을 거둔 뒤 현재 PAOK FC를 이끌고 있는 기오르고스 도니스가 최우수 그리스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올림피아코스를 이끌고 2관왕을 차지한 뒤 발렌시아 CF로 떠난 스페인 출신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는 최우수 외국인 감독에 선정됐다.
마지막으로, PSAP (범그리스 축구협회)는 탈린에서 열린 2011/12 시즌 19세 이하 UEFA 유럽피언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1-0으로 패해 아깝게 준우승에 그친 19세 이하 대표팀과 그 감독 코스타스 사나스에게 특별상을 안겼다.
©UEFA.com 1998-2013. All rights reserved.
http://kr.uefa.com/memberassociations/association=gre/news/newsid=19118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