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가 일요일 이탈리아 축구협회(ACI) 주최로 밀라노 테아트로 달 베르메에서 열린 '그란 갈라 델 칼치오'에서 2012 세리에 A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33세의 이탈리아 플레이메이커 피를로는 유벤투스 동료 지안루이지 부폰, 안드레아 바르찰리,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를 비롯한 600명의 프로 축구 선수와 1982년 및 2006년 FIFA 월드컵 우승 선수들, 그리고 언론인들이 뽑은 '올해의 팀'에도 선정됐다. 피를로는 "유벤투스는 하나의 팀으로서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말한 뒤 "이제 우리는 다시 한 번 리그 우승을 하고 싶고, 유럽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고 싶다"고 설명했다.
유벤투스를 이끌고 시즌 무패 기록으로 2011/12 스쿠데토를 차지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AC 밀란 공격수 출신의 필리포 인자기는 경력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으며, 그의 후계자인 스테판 엘 샤라위는 우디네세 칼치오의 루이스 무리엘과 함께 신인상을 받았다.
세리에 B의 신인상은 페스카라 칼치오를 승격시킨 후 모두 새로운 팀으로 이적한 로렌초 인시녜와 치로 임모빌레, 마르코 베라티에게 돌아갔다. 니콜라 리촐리는 올해의 심판상을 수상했다.
2012 세리에 A 팀 (4-3-3 포메이션): 지안루이지 부폰 (유벤투스); 크리스티안 마지오 (SSC 나폴리), 안드레아 바르찰리 (유벤투스), 티아고 실바 (AC 밀란/파리 생제르맹 FC), 페데리코 발차레티 (AS 로마); 안드레아 피를로 (유벤투스), 안토니오 노체리노 (AC 밀란),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 (유벤투스); 에딘손 카바니 (SSC 나폴리), 안토니오 디 나탈레 (우디네제 칼치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AC 밀란/파리 생제르맹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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