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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파송스의 '지금 이 순간'

기사발행: 2013년 2월 8일, 금요일, 10.00중앙유럽 표준시
FC 파송스 데 페헤이라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리그 3위라는 위치는 전례없는,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팀의 미드필더 마누엘 호세는 "들떠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기사 : 리스본/주제 누누 피멘텔
새롭게 도약하는 파송스의 '지금 이 순간'
파송스는 작년 9월에 브라가를 2-0으로 격파했다 ©AFP
기사발행: 2013년 2월 8일, 금요일, 10.00중앙유럽 표준시

새롭게 도약하는 파송스의 '지금 이 순간'

FC 파송스 데 페헤이라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리그 3위라는 위치는 전례없는, 만족스러운 결과"라고 말했다. 하지만 팀의 미드필더 마누엘 호세는 "들떠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오늘날에 FC 파송스 데 페헤이라는 팀 역사에 있어 중대한 시기를 맞았다. 포르투로부터 35킬로미터 떨어진 소도시를 연고로 하는 구단 파송스는 월요일 SC 브라가전을 앞두고 포르투갈 1부 리그 3위에 올라있다.

지난 화요일, 파송스는 GD 에스토릴-프라이아를 상대로 1-0 신승을 거두며 브라가에 승점 1점 앞서 리그 3위에 오르며 포르투갈 리그에서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자리를 탈환했다. 이전까지 '더 비버스'[파송스의 별칭]의 유럽 클럽대항전 참가 경험은 2007/08 UEFA 컵 그리고 2009/10 UEFA 유로파리그 (이상 예선 라운드)밖에 없었다. 지난주 말라가 CF로 임대된 비토리노 안투네스가 스쿼드 내에서 유일하게 유럽무대를 경험했던 선수라는 사실은 현재의 낙관론을 설명해준다.

파송스의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팀 역사상 전례가 없는 만족스러운 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말한다. 3월 5일, 만 40세 생일을 맞는 그는 이번에 최초로 1부 리그 구단 감독직을 수행 중이다. "하지만 우리는 유럽 클럽대항전 진출권 혹은 리그 3위 확보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구단 역사상 기억할 만한 순간이고, 우리 모두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기를 바란다. [시즌 초반에는] 우리의 목표는 승점 38점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목표에 거의 근접했다."

현역 시절 오스 벨레넨세스를 비롯해 마리티모, 비토리아에서 활약한 바 있는 폰세카는 파송스 역사에 본인의 이름을 새겨 넣을 유리한 위치에 있다. 리그 열세 경기를 남겨 놓고 벌써 지난 시즌과 승점상 타이(31점)를 이룬 파송스는 구단 역사상 리그 최고 성적(2002/03 시즌, 2006/07 시즌, 각각 6위) 경신도 결코 무리가 아니다.

이번 시즌 파송스는 리그에서 영원한 강호인 벤피카와 FC 포르투를 상대로 각각 한 번씩 패해 2패밖에 당하지 않았다. 파송스는 단 12실점으로 리그에서 두 번째로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다. 팀의 미드필더인 마누엘 호세(32)는 "그 누구도 리그 17라운드까지 마친 가운데 파송스의 3위 도약을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에스토릴전 결승골의 주인공 호세는 "우리 팀에는 뛰어난 선수들이 여러 명 있다. 지금 우리가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것은 단순한 우연의 결과물이 아니다. 그렇지만 들떠서는 안 된다"고 과도한 흥분을 경계했다.

파송스가 지금과 같은 겸손함과 상승세를 유지한다면 다른 팀들에게 파송스를 추격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이다. 게다가 포르투갈 FA컵 4강(대 벤피카, 1차전 파송스 2-0패)까지 진출한 '폰세카호(號)'의 상승세로 보아, 또 한 번의 유럽 클럽대항전 참가는 먼 곳에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최종 업데이트: 13년 2월 9일 3.43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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