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 생제르망 FC의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스웨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여성 부문에서는 로타 셸린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스웨덴 축구협회 시상식은 스톡홀름에서 거행됐다.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이브라히모비치는 최우수 공격수와 올해의 골에서 2관왕을 차지한 뒤 6년 연속 스웨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좋은 한 해를 보냈고,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언급한 그는 이어서, "내년 이 자리에서도 같은 말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랭피크 리옹 소속으로 5월에 열린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한 셸린 역시 크게 기뻐했다. 그녀는 "나 자신이 정말 자랑스럽고 행복한다"고 언급한 데 이어 "스웨덴이 개최하는 유로 본선에서 5만명의 홈관중 앞에서 우승을 차지하겠다"고 향후 12개월 간의 계획을 요약했다.
공로상 부문에는 프레데릭 융베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거 할름스타드 BK와 아스날 FC,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셀틱 FC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융베리는 10년 동안 스웨덴 국가대표로 A매치 75경기에 출전했다. 피터 슈마이켈은 시상자로 나서 융베리에게 상을 전했다.
남성 부문
골키퍼: 안드레아스 이삭손 (카심파샤 SK)
수비수: 올로프 멜베리 (올림피아코스 FC)
미드필더: 심 셸스트룀 (FC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파리 생제르망 FC)
올해의 신인: 오스카 르윅키 (BK 해켄)
올해의 골: 이브라모비치 (스웨덴 대 프랑스, 2012년 6월 19일)
여성 부문
골키퍼: 토라 헬가되티르 (FC 말뫼)
수비수: 엠마 베르글룬드 (우메아 IK)
미드필더: 베로니카 보퀘트 (티레쇠 FF)
공격수: 안야 미타그 (FC 말뫼)
올해의 신인: 엘린 루벤손 (FC 말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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