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그리고 이미 세 차례 발롱도르를 수상한 바 있는 리오넬 메시가 1월에 발표될 FIFA 발롱도르의 최종후보 3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2개월 동안 숱한 골을 기록한 메시는 4년 연속 발롱도르 수상을 목전에 두고 있고, 메시와 FC 바르셀로나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스페인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또한 오늘 지명된 후보명단에 포함됐다. 이니에스타는 UEFA 유로 2012에서 대회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고, 8월에는 UEFA 유럽 최고의 선수상도 수상한 바 있다. 호날두는 많은 득점으로 레알 마드리드 CF가 2011/12 시즌 라 리가 타이틀을 차지하는 데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UEFA 유로 2012에서도 뛰어난 활약으로 포르투갈의 4강행을 도왔다.
FIFA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세계선수를 통합한 상이다. 최종 후보명단은 2012 FIFA 여자 세계선수 후보자 명단과 함께 발표됐다. 여성후보에는 티레쇠 FF 소속으로 스웨덴 타이틀을 거머쥔 브라질 출신의 마르타와 미국 출신 듀오 알렉스 모건과 애비 웜백이 선정됐다.
FIFA는 또한 2012년 FIFA 올해의 남자축구 세계감독 및 2012년 FIFA 올해의 여자축구 세계감독 수상후보도 각각 발표했다. 쉽게 예상할 수 있는 대로 스페인의 유로 우승을 지휘한 비센테 델 보스케 감독이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 그리고 전(前) 바르셀로나 사령탑 조셉 과르디올라 감독과 나란히 후보명단에 포함됐고, 브루노 비니, 노리오 사스키 및 피아 순다게 감독은 여자부문 수상을 두고 경쟁한다.
올해의 가장 아름다운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푸스카스 어워드의 후보들도 공개됐다.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의 공격수 팔카오는 아메리카 데 칼리와의 친선경기에서 터뜨린 골로 후보에 올랐고, 산투스 FC의 네이마르는 SC 인테르나시오날과의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경기에서 기록한 득점으로 후보에 지명됐다. 페네르바체 SK의 슬로바키아 출신 미드필더 미로슬라프 스토흐는 터키 슈퍼리그에서 겐치러빌리지 SK를 상대로 기록한 골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모든 후보자들은 남자 및 여자 국가대표팀의 주장과 감독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뿐만 아니라, 프랑스 축구가 선정한 국제적인 언론 대표자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후보명단
FIFA 발롱도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리오넬 메시
FIFA 여자 세계선수
마르타
알렉스 모건
애비 웜백
2012년 FIFA 남자축구 올해의 세계감독
비센테 델 보스케
주제 무리뉴
조셉 과르디올라
2012년 FIFA 여자축구 올해의 세계감독
브루노 비니
노리오 사스키
피아 순다게
FIFA 푸스카스 어워드
팔카오
네이마르
미로슬라프 스토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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