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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선두 추격...마드리드는 시즌 4패

기사발행: 2012년 12월 24일, 월요일, 3.19중앙유럽 표준시
잉글랜드에서 맨체스터 시티 FC가 막판 결승골로 선두와의 간격을 승점 4점차로 좁혔다.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CF가 또 한번 쓰라린 패배를 맛봤고, 세리에 A에서는 유벤투스의 질주가 계속됐다.
맨시티는 선두 추격...마드리드는 시즌 4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린 후 포효하는 스완지의 미추 ©AFP/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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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행: 2012년 12월 24일, 월요일, 3.19중앙유럽 표준시

맨시티는 선두 추격...마드리드는 시즌 4패

잉글랜드에서 맨체스터 시티 FC가 막판 결승골로 선두와의 간격을 승점 4점차로 좁혔다. 스페인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CF가 또 한번 쓰라린 패배를 맛봤고, 세리에 A에서는 유벤투스의 질주가 계속됐다.

윈터 브레이크를 앞둔 스페인과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열린 주말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CF는 라 리가 선두 FC 바르셀로나에 더 큰 승점을 뒤지게 됐고, 유벤투스는 승점 8점차로 세리에 A 선두를 질주했다. 리그 1에서는 톱 3 모두가 승리를 챙기며 팽팽한 긴장을 이어갔다. 한편, 잉글랜드에서는 맨체스터 시티 FC가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를 승점 4점차로 따라붙었고, 첼시 FC는 8골을 넣는 경이로움을 선보이며 리그에 복귀했다. UEFA.com에서 주말경기를 종합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두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적지에서 스완지 시티 AFC와 1-1 무승부에 그친 바람에 하루 전 레딩 FC에 1-0 신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4점차 추격을 허용했다.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토요일 무승부에 그칠 듯 보였으나 추가시간에 터진 가레스 배리의 막판 결승골로 가까스로 승리했다. 배리는 "이 수준에는 계속 전진해야 한다. 지난 시즌 우리는 막판에 많은 골을 넣었지만, 올해엔 그렇지 못했다. 시즌 말미에 가서는 그러한 골들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할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첼시 FC는 아스톤 빌라 FC를 무려 8-0으로 대파하고 맨시티에 승점 7점 뒤진 3위에 자리했고, 아스날 FC는 맨 밑에서 세 번째인 위건 애슬레틱 FC에 아슬아슬한 1-0 승리를 거둬 4위로 올라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적지에서 레알 바야돌리드 CF를 3-1로 제압, 라 리가 17경기에서 16승째를 챙기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다. 리오넬 메시의 2012년 91호골까지 나온 가운데 승리를 챙긴 바르셀로나는, RC 셀타 데 비고를 1-0으로 꺾으며 다시 승리모드로 접어든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에 승점 9점 앞선 채 윈터 브레이크를 맞게 됐다. 반면, 레알 마드리드는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케르 카시야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가운데 4위 말라가 CF에 3-2 원정패를 기록, 올 시즌 라 리가에서 4패째를 당하며 선두에 무려 승점 16점을 뒤쳐지게 됐다. 패배 후 무리뉴 감독은 "우리가 보유한 선수들의 기용여부를 분석해서 뛸 팀을 구성한다. 원하는 대로 이야기를 꾸밀 수 있겠지만, 순전히 기술적인 결정이었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선수선발 논란을 일축했다.

프랑스
 선두권을 형성한 세 팀이 지난 주말에 모두 승리를 거둬 리그 1 선두권의 피말리는 접전이 이어졌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는 일요일에 열린 AS 생테티엔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파리 생제르맹 FC와 올랭피크 리옹의 페이스에 발을 맞추었다. 이에 앞서 리옹은 OGC 니스를 3-0으로 제압했고, 골득실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PSG는 금요일에 열린 경기에서 마찬가지 3-0으로 스타드 브레스투와 29를 꺾었다. 리옹의 바페팀비 고미는 "윈터 브레이크를 앞두고 치른 최근의 홈경기는 정말 쉽지 않았다. 피로가 많이 쌓였지만, 다시 힘을 낼 수 있었다. [지난 주말] PSG에 패한 이후 다시 분위기를 추스르고 경기에 집중했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는 열 명으로 경기를 마친 칼리아리 칼치오를 3-1로 꺾어 2013년 세리에 A에서 승점 8점차의 리드를 안고 다시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유벤투스는 2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가 홈에서 제노아 CFC와 1-1로 비긴 덕분에 조금의 여유를 더 누리게 됐다. 알레산드로 마트리는 두 골을 몰아쳐 유벤투스의 승리에 기여했고, 마트리는 시즌이 시작된 9월 이후 좀처럼 멀티골을 터뜨리지 못했기에 더 큰 기쁨을 누렸다. 마트리는 "이런 골을 오랫동안 기다렸다. 골을 넣지 못하면 사기가 저하되기 마련인데, 그 때에 팀이 나를 많이 도와줬다"며 감격스런 마음을 드러냈다. 인테르가 승리하지 못해 이제 선두를 가장 근접하게 추격하는 팀은 S.S. 라치오가 됐다. 비안코첼레스티[라치오의 별칭]는 UC 삼프도리아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2위에 올랐다. ACF 피오렌티나는 US 치타 디 팔레르모에 3-0으로 승리해 3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AS 로마는 AC 밀란에 4-2로 승리했다.

그밖의 리그
AFC 아약스가 FC 위트레흐트를 상대로 득점없이 비기며 에레디비지에 6연승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 결과, PSV 아인트호벤과 FC 트벤테가 리그 순위에서 승점 3점 차로 아약스에 앞서게 됐다. 골득실차로 선두에 올라있는 PSV는 NAC 브레다를 6-1로 제압했고, 트벤테는 금요일 AZ 알크마르를 3-0으로 꺾었다. 벨기에에서는 클럽 브뤼헤 KV가 R. 스탕다르 드 리에주를 3-1로 물리쳐 3위에서 선두 RSC 안더레흐트를 승점 11점차로 추격하고 있다. 한편, 터키에서는 갈라타사라이 AŞ의 리드가 승점 3점으로 좁혀졌다. 선두 갈라타사라이는 트라브존스포르 AŞ에 0-0 무승부를 거뒀고, 2위에서 그들을 바짝 뒤쫓고 있는 베식타슈 JK는 카이세리스포르를 3-1로 꺾었다. 3위 안탈리아스포르는 에스키세히스포르에 맞서 가까스로 2-1 승리를 거뒀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2월 24일 4.24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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