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FC 리텍스 로베치의 미드필더 게오르기 밀라노프 (20)가 불가리아 사상 최연소 나이로 '올해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차지했다.
밀라노프는 불가리아 신문과 라디오, TV 방송국, 웹사이트를 포함한 스포츠 미디어가 실시한 여론 조사결과 FK 파르티잔의 이반 이바노프와 PSV 아인트호벤의 스타니슬라프 마놀레프를 제치고 올해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그의 이번 수상은 불가리아 1부 리그 (A PFG)에 활약 중인 국내파 선수라는 데 그 의미가 크다. 한편, ‘올해의 신인’은 역시 '국내파' 선수로, PFC 소피아에서 미드필더로 활동중인 안토니오 부토프(16)가 그 영광을 안았다.
2001년 레프스키의 게오르기 이바노프 이후 처음으로 불가리아 1부 리그 팀 소속으로 상을 받게 된 밀라노프는 "이런 상을 받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고 말한 뒤, "리텍스 구단과 동료 선수들, 특히 나를 계속 신임해준 위대한 감독 흐리스토 스토이코비치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불가리아 국가대표로 활동중인 밀라노프는 올 시즌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고, 그가 몸담고 있는 리텍스는 30경기를 치른 현재 3위로 선두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를 승점 9점차로 추격 중이다.
아스톤 빌라 FC의 스틸리얀 페트로프(33) 역시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3월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은 후 병세에 차도를 보이고 있는 그는 불가리아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UEFA.com 1998-2013. All rights reserved.
http://kr.uefa.com/memberassociations/news/newsid=19094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