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르셀로나가 코르도바 CF를 손쉽게 5-0으로 제압, 코파 델 레이 8강에 올라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있는 말라가 CF와 맞붙게 됐다.
1차전에서 이미 2-0 패배를 당했던 코르도바는 전반 17분 티아고 알칸타라가 알렉스 송의 로빙 패스를 득점으로 마무리한 바람에 다시 한 점을 빼앗겼다. 다비드 비야는 알베르토 아길라르의 잘못을 틈타 사각에서 미켈 사시사르를 넘기는 멋진 슛으로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낸 이후, 전반 26분 페널티지역 모서리부근에서 강슛으로 3-0을 만들었다. 하프타임 이후에는 알렉시스 산체스가 무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코너킥 상황에서 팀의 네 번째 골을 넣은 뒤, 문전에서 대승의 대미를 장식하는 득점까지 올렸다.
레알 베티스 발롬피에는 바르셀로나에 비해 힘겹게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첫 경기를 1-1 무승부로 마쳤던 레알 베티스는 이번에도 후반 40분 카스트로 루벤의 결승골로 UD 라스 팔마스를 꺾었다. 베티스와 8강에서 맞붙게 될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는 헤타페 CF와의 원정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합계 2-0 승리를 챙겼다. 홈팀 헤타페는 전반 33분 라파의 퇴장으로 좀더 도전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1차전의 패배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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