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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원정 앞둔 타이틀 경쟁자들

기사발행: 2013년 1월 25일, 금요일, 10.24중앙유럽 표준시
이번 주말에는 2012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의 재현을 비롯, 에레디비지에와 리그 1, 세리에 A와 포르투갈 리가 상위권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힘든 원정 앞둔 타이틀 경쟁자들
카를로스 구르페히 (아틀레틱 클럽) & 팔카오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Getty Images

UEFA.com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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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행: 2013년 1월 25일, 금요일, 10.24중앙유럽 표준시

힘든 원정 앞둔 타이틀 경쟁자들

이번 주말에는 2012 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의 재현을 비롯, 에레디비지에와 리그 1, 세리에 A와 포르투갈 리가 상위권의 향방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일제히 열린다.

독일: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v 포르투나 뒤셀도르프 (토요일, 15:30)
16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 라이벌 묀헨글라트바흐와의 원정 경기를 앞둔 뒤셀도르프에겐 이 경기 의미가 각별하다. 분데스리가 전반기를 저조한 성적으로 마쳐 승점 21점 리그 15위에 처진 뒤셀도르프가 이 더비에서 승점 3점을 추가할 경우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잔류를 위한 중요한 한 걸음을 내딛는 셈이기 때문. 이에 맞서는 글라트바흐 감독 루시앙 파브르는 "상대는 대단히 잘 조직된 팀이며 맞서 싸우기 어려운 팀이다. 왜냐하면 대단한 밀집 수비를 펼치기 때문이다. 우린 인내심을 발휘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울스[망아지들이란 뜻을 가진 묀헨글라트바흐의 별칭]는 TSG 1899 호펜하임과의 2013년 첫 경기에서 무득점 무승부에 그쳤다. 이에 리그 8위에 머물고 있는 묀헨글라트바흐 감독 파브르는 선수들에게 더욱 맹렬한 각오로 경기에 임할 것을 주문했다. "우리의 경기를 펼치면서 더욱 빠른 속도를 갖출 필요가 있다. 이렇게 하면 더욱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으며, 모든 상황에서 더 나은 파해법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프랑스: 스타드 렌 FC v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토요일, 17:00)
우승권에서 승점 1점 뒤처진 마르세유가 프랑스 북부 원정에 나서 스타드 들라 루트 드 로리앙에서 3시즌 3번째 승리를 노린다. 브리타니에 연고를 둔 스타드 렌은 OM에 승점 2점 뒤진 리그 5위를 달리고 있으며, 5년 전 1월 홀로 두 골을 터뜨린 실뱅 윌토르의 맹활약에 힘입어 마르세유를 3-1로 격파한 이후 한 번도 홈에서 1993년 유럽피언 챔피언 마르세유를 꺾지 못했다.

한편 OM 감독 엘리 보는 목요일 CFR 1907 클루이의 모두 수구와의 계약을 완료, 1월 들어 세 번째 선수 영입을 마쳤다. 반면 스타드 렌 감독 프레데릭 앙토네티는 FC 루빈 카잔으로 떠난 얀 음빌라의 공백을 메워야만 하는 상황이다.

렌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드필더 로맹 단제는 지난주 SC 바스티아를 2-0으로 누른 일을 떠올리며 "목표는 현 보폭을 유지하는 것이다. OGC 니스와 승점차 없이 4위를 달리고 있는 것은 훌륭하다. 그러나 우리 위치는 현 상황에서 기대하는 최고의 위치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포르투갈: SC 브라가 v SL 벤피카 (토요일, 21:15)
FC 포르투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벤피카는 오스카르 카르도소의 PK골이 없었더라면 포르투갈 라 리가 개막 첫 주 아르세날리스타스[잉글랜드 클럽 아스날과 홈 유니폼이 흡사해 붙여진 브라가 별칭]와의 경기에서 2-2로 비기지도 못할 뻔했다. 지금까지 리스본 클럽 벤피카는 미뉴에서 브라가와 원정 64경기를 치러 절반인 32승을 거뒀고, 승점 1점도 따내지 못한 경기는 15번에 불과하다. 에세키엘 가라이의 출전이 불투명한 벤피카 감독 조르주 제수스는 "리그 타이틀을 놓고 브라가는 여전히 할 말이 있는 팀"이라며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홈팀 감독 주제 페세이루는 징계로 파울루 비니시우스가 빠지고, 두글랑과 누누 안드레 코엘류는 부상으로 경기에 뛸 수 없는 상황. 현재 브라가는 선두 이글스[벤피카의 별칭]와 승점 10점차로 3위를 달리고 있으며, 이번 경기를 통해 격차를 줄이고자 한다.

네덜란드: 페예노르트 v FC 트벤테 (일요일, 14:30)
리그 4위 페예노르트가 지난주 AFC 아약스와의 맞대결에서 3-0으로 완패를 당했을지라도 선두 트벤테와의 격차는 여전히 4점에 지나지 않는다. 스티브 맥클라렌 감독이 이끄는 트벤테는 RKC 발베이크와 무득점 무승부에 그치긴 했지만 PSV 아인트호벤이 PEC 즈볼러에 홈에서 3-1로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에레디비지에 선두를 차지했다. 맥클라렌의 최우선 임무는 이번 시즌 리그 19경기 35골에 그친 트벤테의 득점력을 끌어 올리는 것이다.

그는 "나는 잉글랜드 사람"이라고 운을 뗀 뒤, "나와 함께라면 두 번의 패스 이후 곧장 공격수에게 공이 전달되어야 한다. 우리 공격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 더 빠르게 공격 옵션을 선택해야 한다. 그리고 골 앞에서 겁없이 달려들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트벤테의 이번 상대는 네덜란드 1부 리그에서 최고의 '짠물 수비'를 펼치고 있는 바로 그 팀, 페예노르트다.

이탈리아: 파르마 FC v SSC 나폴리 (일요일, 15:00)
지난 일요일 ACF 피오렌티나 원정에서 1-1 무승부에 그쳐 세리에 A 선두 유벤투스와의 격차가 5점으로 벌어진 2위 나폴리가 다시 한 번 어려운 원정을 앞두고 있다. 상대는 로베르토 도나도니 감독이 이끄는 파르마로, 파르마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단 한 번도 지지 않았다.

도나도니는 "상대를 저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만 하는지 알고 있다"고 운을 뗀 뒤, "나폴리는 역습 상황에서 치명적인 팀이다. 왜냐하면 그들에게 공간을 내줄 경우 우리에게 타격을 입힐 수 있는 대단히 빠르고 기교를 갖춘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도나도니는 지난 2009년 네아폴리탄스[나폴리의 별칭]를 직접 지도한 바 있다.

현재 리그 9위를 기록 중인 파르마 감독 도나도니는 에딘손 카바니의 위협을 저지하기 위한 특별 계획은 갖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카바니는 세리에 A 지난 경기에서 리그 100골의 금자탑을 쌓은 선수. 우루과이 출신인 카바니는 이번 시합을 앞두고 "이 도시 나폴리에 내 족적을 남기고 싶다. 우린 누구든 무찌를 수 있으며, 스쿠데토를 향한 꿈을 가질 수 있다고 본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스페인: 아틀레틱 클럽 v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일요일, 21:00)
일 년 전, 아틀레틱 클럽은 클럽 역사에 또다른 절정기를 즐겼다. 이번 주 일요일 맞상대인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와 UEFA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격돌한 것을 비롯, 거함 FC 바르셀로나와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배] 결승에서 자웅을 겨뤘던 것.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의 영광이 모두 사라진 것처럼 보인다. 레오네스[사자들이란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아틀레틱 클럽의 별칭]는 유럽 무대에서 일찌감치 탈락했으며, 3부 리그 클럽 SD 에이바르에 패해 컵 대회에서도 짐을 싸야만 했다.

바스크에 연고를 둔 아틀레틱이 라 리가 14위에 처진 현 상황에서, 공격수 이케르 무니아인은 지금이야말로 홈 구장 산 마메스를 휘저을 경기력이 필요하다고 믿는다. 올해 20세인 그는 "우리 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즐기고 있진 않다"고 운을 뗀 뒤, "우리 팬들은 마땅히 훌륭한 경기를 즐길 자격이 있다. 리그 2위 아틀레티코와의 이번 시합은 그렇게 하기에 이상적인 순간이다. 비록 아틀레티코와의 지난 몇 번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긴 했지만 말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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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업데이트: 13년 1월 25일 12.13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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