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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포 가동한 메시...FA 컵 이변 속출

기사발행: 2013년 1월 28일, 월요일, 7.25중앙유럽 표준시
리버풀 FC와 토트넘 핫스퍼 FC가 FA 컵 최악의 이변에 희생양이 됐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나란히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했고, SSC 나폴리는 세리에 A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차를 좁혔다.
득점포 가동한 메시...FA 컵 이변 속출
오사수나를 상대로 네 골을 몰아친 리오넬 메시와 환호하는 동료들 (바르셀로나) ©Getty Images

UEFA.com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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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행: 2013년 1월 28일, 월요일, 7.25중앙유럽 표준시

득점포 가동한 메시...FA 컵 이변 속출

리버풀 FC와 토트넘 핫스퍼 FC가 FA 컵 최악의 이변에 희생양이 됐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나란히 최고의 득점력을 과시했고, SSC 나폴리는 세리에 A 선두 유벤투스와의 승점차를 좁혔다.

FA 컵에선 이변이 속출했다.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줄줄이 하위리그 팀에게 덜미가 잡혀 대회에서 탈락했다. 스페인에선 헤드라인에 올라도 놀라울 것도 없는 스타들이 득점포를 가동해 프리메라리가를 폭격했다. 리오넬 메시는 네 골을, 크리스티아누는 세 골을 몰아치며 각각 팀 승리를 이끌었다. SSC 나폴리는 유벤투스가 무승부를 기록한 틈을 타 세리에 A에서 선두와의 격차를 좁혔다. 프랑스에선 치열한 선두권 경쟁이 이어졌고, FC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에서 독주할 채비를 갖췄다. UEFA.com이 주말에 일어난 각국의 풍경을 전한다.

잉글랜드
이번 주말 일제히 열린 FA 컵 무대는 충격과 이변의 한마당이었다. 다수의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4라운드에서 한 수 또는 몇 수 아래의 팀에게 패해 낙마한 것. 디펜딩 챔피언 첼시 FC만이 겨우 브렌트포드 FC와 2-2로 비겨 패배를 면했다. 그러나 또다른 거함 리버풀 FC와 토트넘 핫스퍼 FC에겐 운이 따르지 않았다. 리버풀과 토트넘은 각각 올드햄 어슬레틱 AFC와 리즈 유나이티드 AFC에 3-2, 2-1로 패해 탈락하고 말았다. 리즈 감독 닐 워녹은 "기막히게 멋진 경기력이었다"고 운을 뗀 뒤, "우리로선 실로 대단한 날이다. 경기장 분위기도 훌륭했고, 짜릿한 두 골까지. 오늘은 수많은 영웅들이 탄생한 날"이라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 밖에도 어떤 리그에도 소속되지 않은 독립 구단 루튼 타운 FC가 노르위치 시티 FC를 1-0으로 잡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3부 리그 클럽 밀튼 케인즈 돈즈 FC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를 4-2로 제압했다.

스페인
일요일에 열린 라 리가 경기에선 역시 친숙한 얼굴들이 주요 장면을 장식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의 선공에 메시는 홀로 네 골을 퍼부으며 응수했고, 그 결과 FC 바르셀로나는 열 명이 뛴 CA 오사수나를 상대로 5-1 쾌승을 거뒀다. 신들린 듯한 화력 시범을 보인 메시로선 라 리가 200호 골 고지를 돌파해 더욱 의미있는 날이었으며, 경기 후 인터뷰를 통해 "중요한 것은 팀이 오늘과 같은 모습을 이어가고 계속해서 승리의 길을 걷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 결과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격차가 승점 11점으로 벌어지고 말았다. 아틀레티코로선 아틀레틱 클럽에 3-0으로 완패를 당한 것이 뼈아팠다. 그 밖에도 말라가 CF가 RCD 마요르카를 3-2로 제압하고 4위에 올랐으며, 레알 마드리드 CF는 10분 만에 세 골을 쏘아 올린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헤타페 CF를 4-0으로 대파했다.

이탈리아
세리에 A 선두 격차가 다시 3점차로 좁혀졌다. 선두 유벤투스는 다비데 발라르디니 감독이 복귀한 제노아 CFC를 상대로 1-1 무승부에 그쳤다. 3위 S.S 라치오는 AC 키에보 베로나에게 1-0 홈 패배를 당하면서 추격에 실패했지만, 2위 나폴리는 일요일 파르마 FC 원정에서 2-1 승리를 거두면서 격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나폴리의 왈테르 마차리 감독은 "정말 행복하다. 이전에 왜 아무도 파르마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지 이해 간다"고 말한 뒤, "우리는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고, 두 대회를 치러낼 수 있는 팀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4위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토리노 FC 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고, 마우로 아카르디가 4골을 넣은 UC 삼프도리아는 페스카라 갈치오를 6-0으로 꺾었다.

프랑스
프랑스 리그에서는 파리 생제르맹 FC와 올랭피크 리옹이 각각 승리를 장식하면서 팽팽한 경쟁을 이어갔다. 주말 일찍 경기에 나선 리옹이 발렝시엥 FC 원정에서 2-0 승리로 선두에 올랐으나, 파리 생제르맹은 LOSC 릴 경기에서 간신히 오렐리엥 체주의 자책골로 1-0 승리를 거두면서 골득실차 선두탈환에 성공했다. 한편, 3위 올랭피크 마르세유는 4위 스타드 렌 FC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거두면서 선두와 승차가 3점차로 벌어졌다. PSG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는 "우리는 상당히 힘든 경기를 치렀으나, 행운의 골을 얻었다"고 말한 뒤 "우리는 좋은 수비를 펼쳤기에 우리 경기력에 만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6위였던 FC 지롱댕 보르도는 라이벌 OGC 니스를 1-0으로 꺾고, 한 단계 상승하며 5위에 올랐다.

독일
분데스리가 왕좌를 노리는 FC 바이에른 뮌헨이 2위와의 승점차를 11점으로 벌렸다. 윱 하인케스의 팀은 VfB 슈투트가르트전에서 2-0로 완벽하게 승리SC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득점없이 비긴 라이벌 바이어 04 레버쿠젠과의 격차를 벌렸다. 디펜딩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1. FC 뉘른베르크를 3-0으로 대파하며 2위 레버쿠젠을 1점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미드필더 일카이 귄도간은 소속팀이 우승 경쟁에서 멀어졌다고 느낀다. "우리는 현실적인 목표를 갖고 경기에 임한다"고 언급한 그는 이어, "현실감각은 결코 해가 될 수 없다. 현 시점에서 리그 2위를 목표로 정진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 리그 4위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는 TSG 1899 호펜하임을 2-1로 격파했고, 함부르크 SV는 북독일 더비에서 SV 베르더 브렌멘에 3-2의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기타리그
FC 트벤테가 원정에서 페예노르트와 0-0으로 비기며 에레디비지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스티브 맥클라렌의 팀은 두 경기 연속 무득점 무승부에 그치면서 헤라클레스 알멜로를 5-1로 대파한 PSV 아인트호벤에게 승점 1점차로 밀려났다. 포르투갈 리그에서는 벤피카와 브라가의 대격돌이 전자의 2-1 원정승으로 종료됐다. 그 결과, 리스본을 원고로 삼은 구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FC 포르투를 승점 3점차로 제쳤다. 마지막으로 셀틱은 스코틀랜드 리그컵 준결승전에서 세인트 미렌에게 3-2로 패했고, 터키 슈페르리그에서는 선두 갈라타사리이가 2위 베식타슈를 3-1로 꺾었다. 이날 경기에서 베슬리 슈나이더는 갈라타사라이의 유니폼을 입고 터키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최종 업데이트: 13년 1월 28일 13.39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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