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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모츠, "더 이상 핑계는 없다"

기사발행: 2012년 8월 13일, 월요일, 13.30중앙유럽 표준시
벨기에의 새 사령탑 마르크 빌모츠 감독의 정신은 "더 이상 핑계는 없다"가 될 예정이다. 수요일에 그는 전도유망한 벨기에 대표팀을 데리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와의 125번째 저지대 더비에 나선다.
기사 : 디스트/베렌트 숄텐
빌모츠, "더 이상 핑계는 없다"
벨기에의 마르크 빌모츠 감독 ©AFP
기사발행: 2012년 8월 13일, 월요일, 13.30중앙유럽 표준시

빌모츠, "더 이상 핑계는 없다"

벨기에의 새 사령탑 마르크 빌모츠 감독의 정신은 "더 이상 핑계는 없다"가 될 예정이다. 수요일에 그는 전도유망한 벨기에 대표팀을 데리고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끄는 네덜란드와의 125번째 저지대 더비에 나선다.

'데르비 데르 라게 란덴(저지대 국가 간의 더비)'는 벨기에와 네덜란드에게 언제나 큰 행사다. 이 두 이웃국가들이 수요일 브뤼셀의 루아 보두앙 스타디움에서 125번째로 만나는 이번 경기에서는 두 국가대표팀 감독이 데뷔전을 치른다.

마르크 빌모츠 감독(43)은 조르주 리켄스 감독의 후임으로 벨기에 대표팀의 사령탑에 부임했다. 한편, 루이스 판 할 감독(61)은 두 번째로 오렌지 군단[네덜란드 대표팀의 별칭]의 사령탑에 복귀했다. 그는 이전 2000-02년 임기 동안에는 [네덜란드를] 2002년 FIFA 월드컵 진출시키지 못했다.

레드 데블스[벨기에 대표팀의 별칭]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A매치 70경기에 출전한 바 있는 빌모츠 감독은 당시 2002년 대회에 벨기에 소속으로 출전한 바 있다. 하지만 강력한 세대에 영감을 주길 기대하는 그는 상대적으로 감독 경험이 적다. FC 샬케 04와 K. 신트-트루이덴세 VV의 수장을 짧게 역임한 빌모츠 감독은 리켄스 감독의 수석코치로 일했고 상당한 기대감을 물려받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고 있는 뱅상 콩파니, 마루안 펠라이니, 에당 아자르, 얀 베르통겐 및 토마 베르마엘렌 등과 같은 선수들과 함께, 빌모츠 감독은 벨기에가 2002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인식하고 있다.

한때 R. 스탕다르 드 리에주 및 샬케에 몸담은 바 있는 빌모츠 감독은 "우리는 35명의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 모두는 똑같은 방향으로 [팀을] 끌어당겨야 한다. 포르투갈을 보라. 과거에 그들은 언제나 선수들이 각각 따로 노는 팀이었지만, 지금은 견고한 하나의 팀이고, 유로 2012 4강에 진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먼저 우리는 함께 경기하는 것을 배워야 한다. 그리고 나서 메이저 대회 본선에 있어야 한다. 더 이상 핑계는 없다. 우리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아직 아무것도 이뤄내지 못했다. TV에서 유로와 월드컵을 해설하는 것은 이젠 지긋지긋하다. 이제 직접 메이저 대회에 진출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벨기에가 이용되지 않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면, 네덜란드는 UEFA 유로 2012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으로 인해 실현되지 않은 가능성에 대한 느낌을 갖고 있다. 그 실패로 베르트 판 마르비크 감독은 사임했고, [뒤이어 부임한] 판 할 감독이 AFC 아약스, FC 바르셀로나, AZ 알크마르 및 FC 바이에른 뮌헨에서 타이틀 우승을 이끈 리더십 자질을 보여주려 시도할 예정이다.

판 할 감독은 "아직 월드컵에 한 번도 진출해본 적이 없기 때문에, 월드컵에 진출하고 싶다. 클럽 감독으로 나는 이미 가능한 모든 우승을 경험해봤지만, 국가대표팀 감독으로는 아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이하게도 판 할 감독은 그의 계획에 대해 판 마르비크 감독과 상의하지 않았다. 자신 아래에서 선수 생활을 한 대니 블린드와 파트릭 클루이베르트에게 코치를 맡길 예정인 판 할 감독은 "[판 마르비크 감독과] 얘기를 나누지 않았다. 흠잡을 데 없이 깨끗하게 시작하고 싶다. 분위기는 누가 참여하느냐에 달렸다. 나는 [이전 감독과는] 다른 사람이고 내 스탭들도 거의 완전히 새로운 사람들이다. 유로 2012에서 일어난 것을 가지고 나를 판단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더비경기 이후에 그는 자신의 과제에 대해 더 분명한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 양 팀이 1905년 4월 30일에 처음 만난 이래로, 네덜란드는 이웃 벨기에의 40승에 비해 [더 많은] 55승을 거뒀다. 레드 데블스는 가장 최근 열린 2004년 5월 29일의 경기에서 승리했다.

1970년대에 R. 앤트워프 FC에서 선수생활을 한 적이 있는 판 할 감독은 벨기에에 큰 경의를 표한다. 그는 "4년간 벨기에에서 선수로 활약했는데, 그건 내 인생에서 아름다운 시기였다. 내 첫 아이가 그곳에서 태어났다. 2004년에 우리가 벨기에에 졌다는 것을 얼마전에 읽었는데, 그런 결과는 드문 게 아니다"라고 평했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8월 14일 9.30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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