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 EURO 2012 준결승에 진출했던 포르투갈이 에스타디우 두 알가르베에서 열린 파나마와의 친선경기에서 열 명으로 맞선 원정팀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두었다.
넬손 올리베이라는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포르투갈은 후반 5분에 가브리엘 고메스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인 우세를 점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결국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곧바로 추가골을 터뜨리면서 승부를 마무리했다.
포르투갈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전반 초반에 주도권을 잡았던 포르투갈은 올리베이라의 첫 골이 터지기까지 30분을 기다려야 했다. 미래가 촉망되는 SL 벤피카 포워드 올리베이라(이번 시즌 스페인의 RC 데포르티보 라코루냐로 임대)는 두 명의 수비수를 제치고 골대 높은 쪽 구석으로 꽂아 넣으며 국가대표 첫 번째 골을 기록했다.
파나마에게는 후반 3분, 고메스가 주앙 무티뉴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하면서 상황이 더 어려워졌다. 하울 메이헬레스는 미드필드에서 공간을 장악했고, 2분 뒤 호날두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레알 마드리드 CF 소속의 호날두는 간결하게 돌아서며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고 포르투갈의 두 번째 골로 연결됐다.
홈팀 포르투갈은 후반 남은 시간 동안에도 주도권을 놓지 않고 완벽한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포르투갈은 9월 7일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2014 FIFA 월드컵 유럽 지역예선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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