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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세대 교체로 잉글랜드 꺾을 것

기사발행: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11.58중앙유럽 표준시
올레 블로킨 감독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새로워진 우크라이나 팀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우크라이나는 안방에서 자신들의 여름 파티에 종지부를 찍게 해준 잉글랜드를 상대로 FIFA 월드컵 예선을 시작한다.
기사 : 이호르 린닉
우크라이나, 세대 교체로 잉글랜드 꺾을 것
올레 블로킨 감독이 2009년 이후 처음으로 메이저대회 예선을 지휘한다 ©Yevhen Kravs
기사발행: 2012년 9월 10일, 월요일, 11.58중앙유럽 표준시

우크라이나, 세대 교체로 잉글랜드 꺾을 것

올레 블로킨 감독은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새로워진 우크라이나 팀에 대한 기대에 부풀어 있다. 우크라이나는 안방에서 자신들의 여름 파티에 종지부를 찍게 해준 잉글랜드를 상대로 FIFA 월드컵 예선을 시작한다.

UEFA 유로 2012를 성공적으로 공동개최한 이후, 올레 블로킨 감독은 잉글랜드 원정을 떠나는 우크라이나가 경기장에서 큰 진전을 이뤄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한다. 이번에 우크라이나는 웸블리에서 잉글랜드에 설욕전을 펼치고자 한다.

우크라이나는 개막전에서 몰도바에 인상적인 5-0 대승을 거둔 로이 호지슨 감독의 잉글랜드를 상대로 화요일 FIFA 월드컵 예선을 시작한다. 유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잉글랜드에 1-0으로 패한 유감스러운 기억은 우크라이나에게 여전히 생생한데, 블로킨 감독의 팀은 이 패배를 만회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하지만 6월의 그 패배가 우크라이나에게 유일하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은 결코 아니다. 블로킨 감독은 자신의 팀이 잘 발전해왔고, 웸블리에서의 승리를 통해 성공으로 가는 길을 닦을 수 있다고 믿는다. 그는 "우리는 마침 이전 경기에서 잉글랜드를 상대했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가 기술적으로, 그리고 전술적으로 훨씬 더 우월했지만, 그럼에도 1-0으로 패했다. 우리가 완전히 주도했기에 이겼어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원래 다 그런 것이다. 이제 와서 그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다. 지나간 경기는 모두 과거다. 이제 우리에겐 월드컵 예선이 있다. 우리는 2009년 이후 어떤 예선에도 참가한 적이 없는데, 이런 예선에는 그 자체의 독특한 전략이 있다. 시작이 정말로 중요하다. 우리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은 웸블리 원정인데, 여기서는 무엇을 얻든 승점은 보너스다. 하지만 현재 우리는 더욱 공격적인 팀이다. 우리는 다른 방법으로는 경기할 수가 없다. 이들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그들을 제지한다면 나는 감독으로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셈이다. 선수들에게 자유를 주는 것이 더 낫다"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확실히 새로워졌다. 안드리 셰브첸코와 안드리 보로닌, 올렉산드르 쇼브코프스키 모두 대표팀에서 은퇴했고, 아르템 밀레프스키와 올렉산드르 알리예프는 블로킨 감독의 스쿼드에서 제외됐다.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예브헨 코노플리얀카, 야로슬라프 라키츠키 및 데니스 카르마쉬와 덴마크에서 열린 2011년 결승에 출전한 우크라이나의 21세 이해 국가대표팀 선수들을 포함하는 더욱 젊은 세대다.

블로킨 감독은 그들이 1군으로 진출해 팀의 새로운 중추가 되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한다. 블로킨 감독은 "당시의 어린 세대들은 충분히 성숙했고 최고 수준에서 경기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젠 아무도 그들의 나이를 참작해 관대하게 봐주지 않을 것이다. 몇몇 선수들은 팀의 새로운 리더가 되어야 할 것"이라 평했다.

우크라이나와 잉글랜드는 지난 번 월드컵 예선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세르히 나자렌코는 안방에서 열린 예선에서 골을 터뜨려 우크라이나에 1-0 승리를 안겼다. 이제 그는 웸블리에서도 그와 비슷한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나자렌코는 "우리는 도네츠크에서 더 나은 팀이었지만, 행운은 우리 편이 아니었다. 우리는 골망을 흔들지 못했다. 웸블리에서는 우리에게 행운이 따르길 기대한다. 분명 앞으로 급하게 전진하진 않을 것이지만, 우리에겐 빠르고 기술적으로 뛰어난 많은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공격적으로 경기를 운영할 것"이라 말했다.

경기를 앞둔 블로킨 감독의 큰 걱정거리는 타라스 미칼릭과 올렉산드르 쿠체르가 결장하는 중앙수비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라키츠키와 에브헨 카체리디로 구성된 듀오가 미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 느낀다면서, 트레이드 마크인 낙관적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우린 잉글랜드를 잘 연구했다. 잉글랜드를 꺾는 것은 어렵다. 하지만 우리를 상대로 경기하는 것이 그들에게 쉬울 거라고 누가 이야기했나?"라고 말했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9월 11일 12.12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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