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코틀랜드 축구협회(SFA)가 이날 오후 관계자 모임을 갖고 국가 대표팀 감독 크레이그 레베인을 해임한다고 발표했다. 21세 이하 대표팀 감독인 빌리 스타크(55)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됐다.
스코틀랜드 축구협회 수석 의장 스튜어트 레건은 "이런 결정을 내려 대단히 슬프다. 크레이그는 성공을 거두기 위해 열심히 일했고, 자신의 임무에 대해 완전히 프로답게 접근했다. 그는 대표팀 및 다른 영역에서 대단히 훌륭한 업적을 이뤘다. 하지만 축구라는 것이 결과를 우선하는 사업이라는 데 동의할 첫 번째 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48세인 레베인은 현역 시절 대부분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에서 뛰었고, 스코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A매치 16경기에 나섰다. 지도자로서는 하츠[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의 별칭]와 레스터 시티 FC, 던디 유나이티드 FC의 지휘봉을 잡았고, 지난 2009년 12월 스코틀랜드 대표팀 감독에 부임했지만, 실전 12경기를 치르면서 3승을 거두는 데 그치고 말았다. 스코틀랜드는 FIFA 월드컵 예선 A조 네 경기를 치르는 동안 승점 2점을 획득하는 데 그쳐 최하위로 밀려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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