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레츠코 카타네치 감독(49)이 슬로베니아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다시 한 번 선임됐다. 처음으로 슬로베니아의 두 차례 메이저 대회 본선 진출을 이끄는 등 그가 첫 임기에 이뤘던 위업을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이 크다.
카타네치 감독은 12월 11일 슬라비샤 스토야노비치 감독이 사임한 이후 지난 2주간 슬로베니아 축구협회의 알렉산데르 세페린 회장과 논의를 해왔다. 카타네치 감독은 약 한 달 뒤인 2월 6일에 열리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와의 친선경기에서 첫 시험대에 오를 예정이다. 그렇지만 장기적인 목표는 FIFA 월드컵 예선이다.
그는 이전에도 성공적으로 이 목표를 이뤄낸 바 있다. UEFA 유로 2000 본선 진출 이후 2년 뒤에 월드컵 본선 진출까지 이뤄낸 것. 전(前) 유고슬라비아 수비수였던 카타네치 감독은 대한민국/일본 월드컵 이후 사임한 뒤, 올림피아코스 FC와 마케도니아 및 아랍 에미리트 연합의 대표팀 수장을 역임했다.
금요일 공식적으로 부임하는 카타네치 감독을 돕는 이들로 골키퍼 코치인 니하드 페코비치와 함께 알레스 체흐와 제리코 밀리노비치가 코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슬로베니아는 4경기를 소화한 현재 월드컵 유럽 예선 E조에서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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