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일, 레알 소시에다드 데 풋볼과의 라 리가 경기에서 3-0으로 패해 4연패의 수렁에 빠진 RCD 마요르카와 호아킨 카파로스 감독이 상호 합의 하에 결별했다.
2011년 10월 팀을 떠난 미카엘 라우드룹 감독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은 카파로스(57)는 지난 시즌 마요르카를 스페인 라 리가 8위로 이끌었다.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1부 리그 17경기에서 단 1승에 그쳤고, 팀은 최하위에서 두 번째에 머물고 있다.
마요르카 회장 요렌세 세라 페레르는 월요일 결단을 내린 이후 "이 소식을 전하기가 힘들다"고 운을 뗀 뒤, "우린 훌륭한 감독을 선임했고 바로 오늘 훌륭한 감독에 앞서 더욱 훌륭한 한 인물과 결별하려 한다. 우린 라 리가 잔류라는 목표를 향해 팀을 밀어붙일 촉매가 될 인물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에 카파로스는 "클럽 운영진과 나는 스스로 우리가 가진 모든 카드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마요르카를 위한 최선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시도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우리 팬들과 마요르카가 현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다고 굳게 믿는 일군의 선수들이 보낸 성원을 느꼈기 때문에 무거운 마음으로 팀을 떠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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