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는 발렌시아 CF가 앞으로 네 시즌 동안 미드필더 페르난도 가고의 수비력에 의존할 수 있게 됐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가고는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이적료 900만 유로에 발렌시아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6세인 가고는 알비셀레스테[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별칭] 소속으로 38경기에 출전한 바 있으며, 지난 시즌에는 AS 로마로 임대돼 세리에 A 30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가고는 지난 2006년 12월 CA 보카 주니어스에서 205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고,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는 9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가고는 메스타야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 겸 입단식에서 3000명의 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여기 오기로 결정한 과정은 빠르게 결정됐다. 발렌시아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했기 때문에 그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축구와 개인적인 생활에 있어서 이번 이적은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한다. 이곳에서는 가능한 많은 경기에 출전해 팀을 돕는 것이 목표다. 우승을 하기 위해 발렌시아로 이적했다."
발렌시아는 지난 시즌 스페인 리그에서 3위를 차지해 2012/13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출전권을 획득한 상태다. 발렌시아는 이에 대비해 새 감독인 마우리치오 펠레그리노를 영입했고, 포르투갈의 풀백 주앙 페헤이라과 멕시코 출신의 미드필더 안드레스 과르다도를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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