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벤투스가 미드필더 폴 포그바와 4년 계약을 맺는 한편 밀로시 크라시치의 페네르바체 SK 이적을 허용했다.
지난달 에스토니아에서 열린 19세 이하 UEFA 유럽피언 챔피언십에서 준결승에 진출했던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었던 포그바가 전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비안코네리[유벤투스의 별칭]로 이적했다.
르 아브르 AC 연습생 출신인 포그바 (19)는 2009년 올드 트래포드에 입성한 뒤 프리미어리그 세 경기에 출전했다. 포그바는 이적 완료 후 유벤투스 웹사이트를 통해 "이곳에 오게 돼 정말 기쁘다. 이는 진정한 영광"이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미셸 플라티니와 파벨 네드베드, 로베르토 바지오 역시 이곳에서 뛰었다. 또한 현재 멤버 중엔 대단한 챔피언들이 자리하고 있다. 그들과 함께 뛰는 것이 기대된다."
토리노를 떠난 선수는 크라시치로 7백만 유로에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르비아 출신 측면 공격수 크라시치는 라 베키아 시뇨라[유벤투스의 별칭] 입단 첫 해 33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지만, 지난 시즌에는 주전 자리를 잃어 제한된 출전 기회만을 잡아 7경기에 나서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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