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축구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추첨식이 오늘 모나코에서 거행됐다. UEFA는 본선 조별리그에 참가한 32개 팀의 조 편성을 발표했으며 조별리그는 9월부터 12월까지 열전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2012/13 UEFA 챔피언스리그인 본선 조별리그가 오는 9월 18/19일 매치데이 1일차 경기를 시작으로 개막된다. 아마 그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모으는 경기는 스페인 챔피언과 잉글랜드 챔피언의 격돌일 터. 레알 마드리드 CF와 맨체스터 시티 FC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리는 화요일 D조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개막전이 열리는 날에는 또 하나의 유럽 축구의 성지인 베스트팔렌슈타디온에서 독일 챔피언과 네덜란드 챔피언이 격돌해 열기를 더한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AFC 아약스가 그 주인공으로, 이 네 팀은 모두 D조에 속해 죽음의 조를 이뤘다.
수요일에도 또 하나의 헤비급 매치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시즌 이 대회 우승을 차지했던 첼시 FC와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가 격돌하게 된 것. E조에 속한 두 빅클럽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수요일 밤의 열기를 더한다.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FC 바이에른 뮌헨은 발렌시아 CF를 홈인 푸스발 아레나 뮌헨으로 불러들여 F조 첫 경기이자 지난 2001년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떠올리게 하는 맞대결을 펼친다. 당시 결승전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이 승부차기 끝에 발렌시아에 승리한 바 있다.
이후에는 10월 2/3일, 10월 23/24일, 11월 6/7일, 11월 20/21일, 12월 4/5일에 매치데이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각 매치데이에는 8경기씩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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