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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유벤투스를 빛내는 '샛별'되다

기사발행: 2012년 11월 1일, 목요일, 10.40중앙유럽 표준시
유벤투스가 장래의 가능성을 보고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영입해온 프랑스 출신의 어린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사 : 파올로 메니쿠치
포그바, 유벤투스를 빛내는 '샛별'되다
폴 포그바가 유벤투스에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Getty Images
 
 
 
기사발행: 2012년 11월 1일, 목요일, 10.40중앙유럽 표준시

포그바, 유벤투스를 빛내는 '샛별'되다

유벤투스가 장래의 가능성을 보고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영입해온 프랑스 출신의 어린 미드필더 폴 포그바가 벌써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벤투스가 올 여름 폴 포그바를 데려왔을 때만해도 이 영입은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였지만, 어린 프랑스 출신 미드필더인 포그바는 곧바로 자신의 역량을 입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그바는 지난주 승리로 끝난 SSC 나폴리와의 경기에서 멋진 발리슛으로 골을 넣은 데 이어 수요일 밤 볼로냐 FC와의 경기에서도 추가시간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덕분에 유벤투스는 승점 4점차로 세리에 A 선두를 유지한 가운데, 나흘 뒤 2위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 유벤투스로 이적한 포그바는 "승리해서 기쁘다. 인테르전에 대한 고민은 차후로 미루고, 당장은 득점과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고 싶다. 난 예전부터 항상 득점을 올렸고, 문전으로 침투해 슛을 시도하는 걸 좋아한다. 득점은 축구에서 가장 멋진 행위”라고 설명했다.

그를 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미래에 안드레아 피를로를 대체할 적임자로 생각했지만, 포그바는 부상당한 클라우디오 마르키시오와 출전정지를 당한 아르투로 비달이 빠진 상태에서 볼로냐전네 나서 피를로와 함께 뛸 준비가 돼 있음을 증명해 보였다. 이날 '맨 오브 더 매치'로 선정된 그는 중원을 장악하면서 골대를 맞는 멋진 슛을 날린 데 이어 결승골까지 뽑아냈다. 포그바는 입단 후 얼마 되지 않는 시간에 이미 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 듯한 모습이다.

포그바는 "맨유와의 계약연장 합의에 실패하자 나를 진심으로 원하는 유벤투스행을 결정했다”고 말한 뒤, "다른 클럽 역시 내게 관심을 보였지만, 맨유를 떠나기로 맘 먹은 후 내 마음 속에 유벤투스밖에 없었고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다”고 설명했다.

징계를 받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 대신 유벤투스를 이끈 안젤로 알레시오 수석코치는 포그바가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면서 “그는 경기초반 열심히 활약하면서 20분간 멋진 플레이를 선보였다. 그런데 이후 좀 더 어려운 것을 시도하느라 제대로 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내가 아는 콘테 감독은 그의 초반 경기 스타일의 변화를 좋아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맨체스터 팬들이 자신을 마리오 발로텔리와 착각하지 않도록 아직도 머리 가운데만 노란색 네 줄 띠 모양으로 장식한 '모호크' 헤어스타일을 고수하고 있는 포그바는 자신이 열심히 노력해야 할 점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는 "더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내겐 좀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만일 볼로냐전에서 보여줬던 플레이를 이어간다면, 그는 올 시즌 더 많은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1월 1일 12.47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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