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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야마, 셀틱 생활을 가슴에 품다

기사발행: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15.45중앙유럽 표준시
G조에서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셀틱 FC의 원동력 빅토르 완야마가 챔피언스 매치데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완야마는 챠비 에르난데스와의 맞대결과 등 번호 6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완야마, 셀틱 생활을 가슴에 품다
매치데이 4일차,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골을 넣은 빅토르 완야마가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
 
 
 
기사발행: 2012년 11월 19일, 월요일, 15.45중앙유럽 표준시

완야마, 셀틱 생활을 가슴에 품다

G조에서 놀라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셀틱 FC의 원동력 빅토르 완야마가 챔피언스 매치데이와 인터뷰를 가졌다. 완야마는 챠비 에르난데스와의 맞대결과 등 번호 67번이 적힌 유니폼을 입는 중요성에 대해 말했다.

셀틱 FC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빅토르 완야마의 가족 안에는 축구가 살아 숨쉬고 있다. 그의 아버지 노아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케냐 대표팀에서 뛰었고, 그의 형인 맥도날드 마리가는 파르마 FC에 몸담고 있으며, 다른 두 형 역시 케냐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 중이다. 15세의 나이로 대표팀에 발탁됐던 빅토르는 2007년 헬싱보리 IF에서 형 마리가와 함께 뛰었으며 1년 뒤 K. 베어쇼트 AC로 이적했다.

셀틱은 2011년 7월 완야마와 계약했고, 그는 등 번호 67번을 선택했다. 이는 셀틱이 1967년 리스본에서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를 누르고 유럽피언 챔피언 클럽스 컵을 쟁취한 영광을 기리기 위해서다. 셀틱 입단 직후부터 팬들의 사랑을 받기 시작한 완야마는 빠르게 성장했고, FC 바르셀로나와의 매치데이 4일차 경기에서 헤딩골을 넣은 것에서 알 수 있듯 더 많은 득점력을 가진 위협적인 선수로 자신만의 경기를 펼치는 데 익숙해졌다. 그리고 그는 글래스고에서의 삶을 사랑하는 것이 분명하다.

열심히 뛰는 것이 성공의 길이라고 가르쳐준 사람이 누구인가?
양친 모두 언제나 열심히 일하셨다. 우린 대가족이기 때문에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제공하면서 부양한다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나를 일깨운 것은 형 마리가다. 그처럼 되기 위해, 그가 이룬 것을 나도 이루기 위해, 셀틱과 같은 큰 팀에서 뛰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왔다.

자라면서, 가족들 중에서도 특히 경쟁심이 매우 강했는가?
나보다 더 크고 나이가 많은 형제들을 상대로 축구를 했는데, 쉽지 않았다. 내가 지기라도 할 때면 일주일 내내 부루퉁해 있었다. 싸우는 것을 배운 곳도 집이었다. 내 형들은 언제나 거칠게 놀았고 나를 차곤 했는데, 그걸 받아들이고 계속해야만 했다. 때론 어려웠지만, 현재의 나를 만든 것은 바로 그것이 아닐까 한다.

글래스고의 첫 인상은 어떠했나?
도시와 경기장, 그리고 팬들…모두가 너무나 열정적이었다. 이곳 축구팬들은 경기 자체를 사랑한다. 그들에 대한 충분한 말을 찾기 힘들 정도다. 경기를 더욱 좋게 만드는 것도 팬들이다. 한 명의 축구 선수로서 이런 팬들에 둘러싸여 함께 한다는 것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득점을 차치하고, 셀틱 팬들이 당신을 특별하다고 느끼는 이유는 무엇인가?
내 플레이 스타일과 클럽 역사의 일부인 유니폼 때문이다. 팀이 그 해에 해낸 것, 그 역사에 감탄하고 있다. 67번을 선택한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자라면서 좋아했던 선수들은 누구였는가?
프리미어리그를 보곤 했고, 폴 스콜스와 파트리크 비에이라, 그리고 로이 킨이 뛰는 모습을 정말 많이 지켜봤다. 그들이 어떻게 뛰는지 지켜보고, 그들의 열정을 만끽하는 것은 대단했다.

챠비 에르난데스와의 맞대결은 어떠했나?
그는 세계 최고 중 하나다, 정말 잘한다! 그와 맞서기 어렵다. 그는 결코 공을 뺏기는 법이 없으며 그를 피하는 것도 고된 일이다. 결코 그를 쉽게 내버려둬선 안 된다. 날카로움을 유지하고 공을 따내야만 한다. 바르사와의 대전을 통해 공을 따내고 역습 상황에서 그들을 무너뜨려야만 한다는 점을 배웠다. 이는 우리의 장점 중 하나인데 만약 제대로만 해낸다면 더 많은 팀을 상대로도 좋은 결과를 낼 것이다.

이번 시즌 유럽무대에서 셀틱이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하나로 뭉쳐 열심히 뛰고 있고 수비도 잘 해내고 있다. 상대가 점수를 내지 못하면 기회는 우리에게 있는 법이고, 우리는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매치데이 2일차, 모스크바 원정에서 승리한 밤은 내가 셀틱에 입단한 이후 나에게나 팀 전체에게나 최고의 밤이었다. 라커룸에 있던 모든 사람이 팔짝팔짝 뛰고 소리를 지르며 승리를 축하했다. 현실 같지 않았다. 완벽했다: 음악이 흘렀고 모두가 춤췄다… 생애 최고의 밤 중 하나였던 것이다.


본문은 챔피언스 매치데이 최신판에 실린 기사의 축약본이다. 챔피언스 매치데이는 인쇄물은 물론 애플 뉴스스탠드 또는 지니오를 통해 디지털 버전으로도 즐길 수 있다. 챔피언스 매치데이 공식 트위터 계정인 @ChampionsMag을 통해 팔로우할 수도 있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1월 20일 10.24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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