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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의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5

기사발행: 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9.00중앙유럽 표준시
UEFA.com이 최근 사령탑으로 100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기념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명성을 드높인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순간 중 다섯 장면을 돌아봤다.
무리뉴의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5
2004년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포르투를 이끌고 우승을 차지했던 주제 무리뉴 감독 ©AFP
 
 
 
기사발행: 2012년 11월 26일, 월요일, 9.00중앙유럽 표준시

무리뉴의 챔피언스리그 베스트 5

UEFA.com이 최근 사령탑으로 100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기념한 주제 무리뉴 감독의 명성을 드높인 챔피언스리그 최고의 순간 중 다섯 장면을 돌아봤다.

주제 무리뉴 감독이 지난주 사령탑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00번째 경기를 지휘했다. 이 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 CF는 맨체스터 시티 FC와 비겨 16강에 진출했다.

그는 유럽 최고의 클럽대항전에서 100경기를 지휘한 엘리트 감독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과 아르센 벵거 감독의 뒤를 이어 가장 최근 이 대열에 합류한 바 있다. UEFA.com이 무리뉴 감독의 100경기 지휘를 기념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무리뉴 감독의 가장 기억할 만한 다섯 장면을 돌아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1 FC 포르투: 2003/04 시즌 16강 2차전
조별리그를 수월하게 거쳐 16강에 진출했음에도 불구, 포르투는 약체로 평가받으면서 16강전을 시작해 [결국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의 경기에서 무승부를 얻어냈다. 알렉스 퍼거슨 사단은 에스타디우 두 드라강에서 열린 1차전 원정에서 예상대로 리드를 잡았지만, 베니 맥카시는 두 골을 터뜨려 승부를 역전시켰다. 그럼에도 맨유는 안방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리턴매치에서 경기의 대부분을 주도, 여전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포르투는 코스티냐의 막판 중거리슛으로 1-1 무승부를 거두고 합계 3-2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넘치는 기쁨을 주체하지 못한 무리뉴 감독은 팔을 치켜세우며 터치라인을 질주하는 그 유명한 장면을 연출했다. 당시 유럽은 '스페셜 원'의 탄생을 목격했다.

FC 포르투 3-0 AS 모나코 FC: 2003/04 시즌 결승
2003년 UEFA컵 우승을 차지하고 1년 뒤, 포르투는 유럽 클럽축구가 가장 탐내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컵까지 들어올렸다. 겔젠키르헨에서 열린 당시 결승에서는 플레이메이커 데쿠가 잘 훈련된 무리뉴 사단에 창조적인 불꽃을 제공했으며, 포르투는 1987년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해 유럽을 놀라게 했다. 조별리그에서 RC 데포르티보 라 코루나를 8-3으로 제압한 모나코는 포르투에 더 가혹한 테스트를 치르게 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하지만 포르투갈 챔피언 포르투는 카를로스 알베르토와 데쿠, 드미트리 알레니체프의 골을 통해 적수 모나코를 간단히 해치우고 여유롭게 승리를 차지했다. 종료 휘슬이 울리자, [포르투 진영에서는] 격한 축하가 이어졌다. 그렇지만 무리뉴 감독의 생각은 이미 화려한 프리미어리그로 향해 있었다.

첼시 FC 4-2 FC 바르셀로나: 2005/06 시즌 16강 2차전
1차전에서 2-1로 패한 블루스[첼시의 별칭]는 새 사령탑 무리뉴 감독 하에서 피가 끓는 추진력에 새로운 정신력을 보태면서, 유럽 최고의 무대에서 경쟁할 만한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바르샤는 경기 시작 20분 만에 크게 놀라고 말았다. 에이두르 구드욘센, 프랭크 램파드 및 다미엔 더프가 속사포처럼 골을 터뜨려 홈팀 첼시에게 유리하게 경기의 방향을 틀어버린 것. 그럼에도 바르셀로나가 두 골을 넣어 합계점수에서 동점을 만들자, 무리뉴 감독은 선수들이 추가골을 터뜨리도록 영감을 줄 필요가 있었다. 그러다 첼시는 후반 31분 존 테리가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하면서 합계점수 5-4로 놀라운 승리를 확정지었다. 테리는 벤치에 있던 자신이 한 시즌 이상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라는 점을 증명했다.

FC 바르셀로나 1-0 FC 인테르치오날레 밀라노: 2009/10 시즌 준결승 2차전
세리에 A의 인테르는 이전에 카탈루냐 거함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한 번도 득점을 기록한 적이 없었지만, 그들은 안방 산 시로에서 열린 1차전에서 3-1 승리를 거둬 징크스를 깨뜨렸다. 캄프 누에서 열린 리턴매치 원정에서 인테르는 전반 28분 티아구 모타의 퇴장하자 더욱 확고한 결의를 다졌고, 후반 39분 나온 제라르드 피케의 깔끔한 골에도 불구하고 집중력과 단단한 수비를 통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무리뉴 감독은 "우리 팀은 영웅의 팀이다. 선수들은 오늘 밤 경기장에서 핏자국을 남겼다. 이전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오늘 밤은 더욱 좋았다. 막판까지 우리가 결승에 진출할 지를 확신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걸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FC 인테르치오날레 밀라노 2-0 바이에른 뮌헨: 2009/10 시즌 결승
네라주리[인테르의 별칭]가 이미 확정된 이탈리아 세리에 A와 코파 이탈리아 우승에 더해 유럽피언 컵에 대한 45년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으면서, 포르투갈 출신 지략가 무리뉴 감독은 UEFA 챔피언스리그와의 인연을 계속 이어나갔다. 바이에른은 경쾌하게 경기를 시작했으나, 인테르는 디에고 밀리토가 전·후반에 각각 터뜨린 정확한 골을 통해 클럽 사상 세 번째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로써 두 번째로 챔스에서 우승해, 오트마르 히츠펠트 감독과 에른스트 하펠 감독에 이어 두 개의 클럽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세 번째 감독이 되었다. 이 우승은 감독 역할에 대한 무리뉴 감독의 세심한 접근방식의 모든 특징을 다시 한 번 보여주었고, 그의 마음을 사로잡는 경력에 또 다른 장을 열어주었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1월 26일 17.55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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