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축구 공식웹사이트

16강까지의 여정: 레알 마드리드 CF

기사발행: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9.22중앙유럽 표준시
FC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2012년 결승전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또다른 독일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조별리그 조 1위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그러나 라 리가 챔피언 마드리드는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기사 : 마드리드/폴 브라이언
16강까지의 여정: 레알 마드리드 CF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후반 추가시간 결승포를 터뜨린 후 기뻐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CF) ©Getty Images
 
 
 
기사발행: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9.22중앙유럽 표준시

16강까지의 여정: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이에른 뮌헨에 패해 2012년 결승전 문턱에서 주저앉았다. 게다가 이번 시즌에는 또다른 독일 클럽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조별리그 조 1위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다. 그러나 라 리가 챔피언 마드리드는 계속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도저히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선보이며 4년 만에 처음으로 스페인 라 리가 무대를 정복한 레알 마드리드 CF가 클럽 통산 10번째 유럽피언 컵 획득을 향해 야망을 불태우고 있다. 비록 마드리드 외에도 자국 리그 챔피언 세 팀으로 구성된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긴 했지만, 메렝게스[레알 마드리드의 별칭]는 최근 6개월 동안 두 번이나 독일 클럽에 밀려 2인자로 남았다는 씁쓸한 기분을 감출 수 없었다.

16강까지의 여정
16시즌 연속 UEFA 챔피언스리그 넉아웃 무대 진출이라는 기념비적인 기록을 세운 지난 시즌 준결승 진출팀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주제 무리뉴 감독 지휘 아래 치렀던 지난 두 번의 조별리그에 비해 더욱 끈질긴 인내심과 단호한 결의를 갖추고 유럽 무대로 돌아왔다. AFC 아약스를 상대로 두 번이나 4-1 대승을 거뒀던 마드리드는 잉글랜드 챔피언 맨체스터 시티 FC를 탈락시키기에 충분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독일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는 1무 1패라는 실망스런 성적에 그치고 말았다. 결국 조 1위 자리를 도르트문트에 양보해야만 했으며, 마드리드 수장 무리뉴는 도르트문트를 가리켜 "장난이 아닌 상대"라고 묘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포르투갈 출신 전술 전문가 무리뉴가 유독 독일팀을 만나면 작아지는 마드리드의 결점을 그대로 놔둘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결정적 순간
매치데이 첫 날 경기 종료까지 5분을 남겨둔 시점, 마드리드는 전반적으로 경기를 지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시티에 2-1로 지고 있었다. 그리고 클럽 역사상 처음으로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유럽피언 컵 개막전에서 패할 운명에 처한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카림 벤제마가 동점골을 터뜨려 성난 홈 팬들을 다독였고, 후반 4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역전 결승포를 쏘아 올렸을 때에는 실로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구장 전체가 들썩거릴 정도였다. 이날 승리는 마드리드가 넉아웃 무대에 진출하는 데 실로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거둔 100번째 승리이기도 했다.

핵심선수
조별리그 D조 여섯 경기를 치르는 동안 1분도 빼놓지 않고 모든 경기를 소화한 유일한 마드리드 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유럽에서 가장 위협적인 역습을 구사하는 팀 중 하나인 레알 마드리드를 구축하는 핵심 엔진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올해 27세인 호날두는 특유의 힘과 빠르기, 그리고 정교한 컨트롤을 한 몸에 갖춰 상대 수비진에 항구적인 위협을 가했다. 스포르팅 클럽 데 포르투갈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도 뛰었던 공격수 호날두는 조별리그를 치르는 동안 그 어떤 선수보다도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했으며, 그 결과 6경기에서 6골을 터뜨려 다득점 공동 선두에 오른 것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결과였다.

떠오르는 스타
매치데이 첫 날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 예상 밖으로 선발 출전한 21세 이하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라파엘 바란은 이후 D조 조별리그 경기에 네 번 더 나섰다. 2011년 6월, 천만 유로에 RC 랑에서 이적한 바란은 당초 스페인 수도에 적응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올해 19세에 불과한 바란은 중앙 수비수로서 몇 번이고 확신에 찬 플레이를 선보였고, 결국 무리뉴 감독의 신임을 얻는 데 성공했다. 이번 시즌 바란은 마르셀루와 파비우 코엔트랑, 라울 알비올과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부상으로 붕괴된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의 버팀목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기록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매치데이 3일차 독일 원정 경기, 마드리드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에세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38분에 터진 호날두의 동점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러나 홈팀 수비수 마르첼 슈멜처에게 결승골을 허용했고, 결국 이날 시합은 포르투갈 대표팀 공격수인 호날두가 득점에 성공하고도 패한 첫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되고 말았다.

말말말
"조별리그 2위에 그치고도 두 번이나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조별리그를 1위로 마친 팀은 어쩌면 상대하기 더 수월하다고 생각하는 상대를 기다릴 것이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게 될 경우, 그건 그들에게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니다."
조별리그를 2위로 통과한 마드리드 감독 주제 무리뉴가 16강에서 만날 상대를 향해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며.

최종 업데이트: 12년 12월 13일 20.14중앙유럽 표준시

관련정보

선수정보
각국 축구협회

http://kr.uefa.com/uefachampionsleague/news/newsid=1906807.html#16++cf

  • © 1998-2014 UEFA. 모든 권리 보유.
  • CHAMPIONS LEAGUE와 UEFA CHAMPIONS LEAGUE의 명칭, UEFA 챔피언스리그 로고와 우승컵,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로고는 UEFA가 보유한 상표권 및 저작권에 의해 보호된다. 상업적 목적으로 이와 같은 등록상표들을 무단전제 사용하는 것은 금지된다. UEFA.com을 이용하는 것은 곧 개인정보정책 약관에 동의함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