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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별리그, 각부문 최고는...

기사발행: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9.03중앙유럽 표준시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이 다가온다. 이에 UEFA.com은 필립 멕세와 셀틱 FC, 부락 일마즈 등 조별리그 각 부문을 빛낸 팀 혹은 선수를 뽑아봤다.
조별리그, 각부문 최고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서포터즈 ©UEFA.com
 
 
 
기사발행: 2012년 12월 13일, 목요일, 9.03중앙유럽 표준시

조별리그, 각부문 최고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이 다가온다. 이에 UEFA.com은 필립 멕세와 셀틱 FC, 부락 일마즈 등 조별리그 각 부문을 빛낸 팀 혹은 선수를 뽑아봤다.

팀: 도르트문트 CF
조별리그에서는 말라가 CF가 축구팬들의 관심을 받은 팀이기는 했지만, 도르트문트가 D조에서 감당해야했던 임무와 이뤄낸 성과는 대단히 인상적이었다. 스페인과 잉글랜드, 네덜란드 챔피언과 같은 조에 속해 이들을 상대로 여섯 경기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은 도르트문트는 지난 시즌 탈락의 아픔을 딛고 이번 시즌에는 일찌감치 토너먼트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으며, 다가올 16강에서 어떤 상대를 맞아서도 두려움을 갖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빠른 스피드를 갖춘 마르코 로이스는 새 팀에 완벽하게 정착해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고, 스트라이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안정감 있는 플레이를 선보이고 있다. 마츠 훔멜스와 네벤 수보티치는 중앙 수비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선수: 부락 일마즈 (갈라타사라이 AŞ)
부락(27)은 갈라타사라이가 H조에서 기록한 7골 중 여섯 골을 혼자 담당했다. 터키 선수로는 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기록이다. 이번 시즌 뛰어난 득점력을 보이는 부락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치렀던 이전 16경기(예선 포함)에서는 골을 기록하는 데 실패했다. 매치데이 6일차 SC 브라가와의 원정경기에서 나온 침봄의 일곱 번째 골은 아이딘 일마즈에게서 터져 나왔다. 터키 챔피언 갈라타사라이는 일마즈의 골을 앞세워 2001/02 시즌 이후 처음으로 16강에 진출했다.

골: 필립 맥세 (AC 밀란)
지난 18개월 동안 득점이 없었던 맥세는 매치데이 5일차 RSC 안더레흐트전(밀란 3-1 승)에서 세상을 떠들석하게 만드는 경이적인 골로 무득점 행진에 종지부를 찍었다.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맥세는 가슴으로 공을 컨트롤한 뒤, 상대팀 골대와 20미터 거리에서 등진 상태로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을 시도해 상대팀 골대 상단을 열어 젖혔다. 말라가의 엘리세우 (매치데이 2일차, 안더레흐트전)첼시의 오스카르 (매치데이 1일차, 유벤투스전) 역시 최고의 골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 레알 마드리드 CF 3-2 맨체스터 시티 FC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맨시티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경기에서 종료 직전에 무너지지만 않았다면 D조에서의 운명 자체가 달라졌을 수 있다. 후반전 중반까지 무득점으로 맞선 양 팀은 맨시티 에딘 제코의 선제골로 팽팽한 균형을 깼다. 홈팀 레알 마드리드는 마르셀루가 곧바로 동점골을 넣었지만, 후반전 40분 알렉산더 콜라로프의 프리킥 골로 다시 한 번 리드를 빼앗겼다. 결국 카림 벤제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막판에 연속골을 터뜨리며 대역전극을 연출했다.

말말말
"맞다. 우린 '브레이브하트'를 관람했고, 매 경기 전 킬트를 입고 함께 춤을 췄다..."
셀틱의 주장 스콧 브라운이 자신감에 찬 어조로 셀틱이 G조에서 거둔 성공의 비밀을 공개했다.

숫자: 6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는 서로 다른 6개 클럽 소속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해 골을 기록한 첫 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브라히모비치는 매치데이 1일차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파리 생제르망 FC의 FC 디나모 키예프전 4-1 승리를 이끌면서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AFC 아약스와 유벤투스,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FC 바르셀로나와 AC 밀란 소속으로 활약하면서 이 대회에서 골을 기록한 바 있다.

대이변: FC BATE 보리소프, 셀틱 FC, CFR 1907 클루이
조별리그 12경기 동안 승리가 없던 BATE는 2012/13 시즌에는 LOSC 릴 원정 승리로 대회를 시작했다. '벨라루스 챔피언'인 BATE는 그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점했지만, 실상 매치데이 2일차에 F조의 강력한 선두로 꼽혔던 FC 바이에른 뮌헨까지 홈에서 3-1로 꺾을 것으로 예상했던 이는 거의 없었다. 그밖에, 매치데이 4일차 때 스코틀랜드에서는 2주 전 캄프 누 원정에서 승점 1점을 챙겼던 셀틱이 안방에서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기념비적인 2-1 승리를 거두며 이변을 연출했다. 루마니아의 CFR은 조별리그 마지막 날 올드 트래포드에서 1-0 승리를 꺾으며 자이언트 킬러로서의 면모를 선보였다.

원치 않은 기록: 첼시 FC
사상 첫 UEFA 챔피언스리그 2연패의 꿈을 꾸던 첼시는 타이틀 방어는커녕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갖게 됐다. 지난 10시즌 동안 매번 16강에 올랐던 꾸준함이 무색하게 이번엔 E조 탈락의 아픔을 겪으며 사상 처음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한 유럽 챔피언이 되고 말았다.

끈기: GNK 디나모 자그레브
매치데이 6일차 때 후반 추가시간 5분 이반 크르스타노비치의 PK골로 홈에서 A조의 디나모 키예프와 1-1로 비긴 경기 이후 디나모 자그레브가 기뻐하는 모습을 봤다면 혹시 그들이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한 게 아닐까라는 착각이 들 법했다. 실상 디나모 자그레브는 그 PK 골로 조별리그에서 첫 승점을 따내며 RSC 안더레흐트가 갖고 있던 조별리그 12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과 동률을 이루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크르스타노비치가 눈 속에서 셔츠를 머리위로 올리며 기뻐하고 짜릿한 득점에 환호한 동료들이 그를 둘러싼 장면은 시선을 끌기에 충분한 광경이었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2월 18일 14.41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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