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바이에른 뮌헨이 전 FC 바르셀로나 감독인 조셉 과르디올라를 새 감독으로 영입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뮌헨에서 오는 7월부터 2016년 여름까지 지휘봉을 잡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1/12 시즌 종료와 동시에 캄프 누를 떠났다. 그 이후로 계속 빅클럽들의 구애가 끊이지 않았다. 결국 분데스리가 선두 바이에른 뮌헨이 과르디올라 영입전에서 최종 승리했다. 바이에른의 현 감독인 윱 하인케스는 스페인 미드필더 출신인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면 현직에서 은퇴할 전망이다.
바이에른의 칼-하인츠 루메니게 회장은 "클럽으로서 뿐만 아니라, 윱 하인케스의 친구로서도 우리는 그의 결정에 대한 이해심을 보여줬다. 그의 결정을 존중하고 받아들여야 했다. 개인적으로 속깊은 대화를 나눈 끝에, 서로의 의견이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바이에른과 윱 하인케스는 남은 2012/13 시즌을 잘 마무리해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다시 뮌헨으로 가져와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수많은 빅 클럽이 달려들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영입전에서 승리하게 돼 정말로 행복하다
. 과르디올라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감독 중 하나다. 큰 시각으로 볼 때, 과르디올라 감독은 FC 바이에른 뮌헨 뿐만 아니라, 독일 축구에도 커다란 영광을 가져다 줄 것으로 확신한다. 그와 함께 일을 시작할 2013년 7월이 기대된다."
바이에른 감독원 위원장인 울리 회네스도 "윱 하인케스 감독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다. 우리는 하인케스 감독에게 깊이 감사한다. 우리 팀이 하인케스라는 위대한 감독의 명성에 걸맞는 영광스런 작별식을 열어준다면 정말 감사할 것이다. 윱 하인케스 감독의 후계자로 펩 과르디올라만한 적임자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바르셀로나 감독을 맡은 4년 동안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연속 우승, 2009년, 2011년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UEFA 슈퍼컵 우승 2회, FIFA 클럽 월드컵 우승 2회 등 누구도 해낼 수 없는 업적을 달성했다. 한편 2009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는 바이에른은 상대로 합계 5-1로 승리한 전적도 갖고 있다.
바이에른은 UEFA 챔피언스리그 F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했고, 16강에서는 아스날 FC와 격돌한다. 2월 19일에 열리는 1차전은 북런던으로 원정을 떠나고, 3월 13일 2차전은 상대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UEFA.com 1998-2013. All rights reserved.
http://kr.uefa.com/uefachampionsleague/news/newsid=19121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