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갈라타라사이 AŞ가 디디에 드록바와 1년 반 계약을 맺었다. 이는 지난주 네덜란드 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 베슬리 슈나이더의 영입에 이어 겨울 이적시장 막판 2주 동안 행한 두 번째 대형 영입이다.
갈라타사라이 회장 외날 아이살은 "빅클럽들은 오로지 대형 선수 영입을 통해서만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한 데 이어 "드록바가 파티 테림과 면담 후 갈라타사라이와 같은 위상을 지닌 팀에 합류하게 돼 정말 기쁘다는 소감을 전해왔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올해 34세인 공격수 드록바는 현재 코트디부아르 대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 출전하고 있으며, UEFA 챔피언스리그 77경기에 출전해 39골을 넣은 득점력과 풍부한 경험이 돋보이는 선수다. 그는 지난 시즌 FC 바이에른 뮌헨과의 결승전에서 첼시 FC의 푸른 유니폼을 입고 출전해 득점포를 쏘아 올려 전세계 축구팬에게 마지막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선 결승 득점을 올리기도 했다.
드록바는 프로 생활을 프랑스에서 시작했다. 르 망 UC 72와 EA 갱강, 그리고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생활을 거쳐 2004년 첼시에 입단했다. 그는 첼시에서 프리미어리그 226경기에 출전 100골을 넣었으며 이후 중국 클럽 샹하이 션화 FC에 입단했지만 6개월 만에 터키로 이적해 유럽 무대로 복귀했다.
갈라타사라이는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FC 샬케 04와 맞붙는다. 1차전은 오는 2월 20일 홈인 이스탄불에서 열리며 리턴매치는 3월 12일 독일 원정으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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