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EFA 챔피언스리그 홍보대사인 스티브 맥마나만(40)이 5월 7번째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주최하는 웸블리 경기장에 대해 말하면서 "웸블리에서 경기할 때마다 정말 특별한 순간을 경험했다"고 말했다. 리버풀 FC와 레알 마드리드 FC에서 활동했던 맥마나만은 다가오는 올 시즌 결승전에 진출하려 꿈꾸는 선수들에게 웸블리 경기장에 대해 얘기를 들려줄 수 있는 적임자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두 차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경험한 리버풀 출신의 맥마나만은 "컵 결승전이든, 국가대표 경기 등 특별한 경우에만 발을 내디딜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한 뒤, "아무 때나 가서 원할 때 뛸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따라서 그곳에 갈 때마다 그 순간을 귀중하게 여기면서, 기억에 남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만일 웸블리 구장에서 뛰는 것 자체가 그리 특별하게 느껴지지 않는 선수들이 있다면, 맥마나만은 이번 결승전에는 훨씬 더 특별한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창립 150주년이 되는 해다. 모두가 아다시피 아주 중요한 해다. 우리는 런던 올림픽과 장애인 올림픽 등 최근 중요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따라서 챔피언스리그는 최근 영국에서 개최된 일련의 스포츠 이벤트의 대미를 장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C 바르셀로나와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AFC 아약스, AC 밀란 등 웸블리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팀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그는 "두 말 할 것도 없이 엄청난 노력과 승리에 대한 갈증과 열정, 열망, 그리고 약간의 운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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