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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 분위기

기사발행: 2013년 2월 11일, 월요일, 5.17중앙유럽 표준시
셀틱 FC와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모두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를 위한 준비를 마쳤지만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분위기는 어둡다. UEFA.com이 16강 진출팀의 분위기를 살펴봤다.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 분위기
PSG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지난 금요일 바스티아전에서 페널티킥으로 득점한 후 기뻐하고 있다 ©AFP/Getty Images
 
 
 
기사발행: 2013년 2월 11일, 월요일, 5.17중앙유럽 표준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팀 분위기

셀틱 FC와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모두 리그에서 승리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를 위한 준비를 마쳤지만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CF의 분위기는 어둡다. UEFA.com이 16강 진출팀의 분위기를 살펴봤다.

조별리그가 막을 내린 지 68일이 지났다.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참가하는 팀들은 선수를 보강해 토너먼트에 대비했다. 이번 주에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을 통해 유럽무대에 복귀하는 팀들은 상반된 성적표를 받아들며 희비가 엇갈렸다.

셀틱 FC와 파리 생제르맹 FC,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는 달콤한 승리를 맛보며 주중에 열리는 16강 경기를 준비하게 됐지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대패를 당하며 무거운 분위기에서 중요한 일전을 준비하고 있다. 발렌시아 CF는 새 감독을 맞아 올바른 방향으로 항해하고 있으며 유벤투스와 레알 마드리드 CF도 쉽지 않은 준비기간을 보냈다. FC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여전히 윈터 브레이크를 지내고 있어, 실전감각을 어떻게 만회할 지가 관건이다.

화요일 경기 참가팀:

셀틱 FC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닐 레논 감독의 셀틱은 매치데이 6일차 경기 이후, 13경기에서 11승을 챙기면서 2위와의 승점차를 벌려갔다. 11월 말 2위와의 승점차가 1점에 불과했으나, 지난 토요일 리그 2위 인버네스 칼레도니언 티슬 FC와의 원정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차를 18점으로 벌렸다. 셀틱은 또한 스코틀랜드 컵 8강을 통과, 1월 27일 이변을 일으키면서 4강에 안착한 세인트 미렌 FC와 결전을 앞두고 있다.

유벤투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유벤투스는 2012년 6연승 기록에 종지부를 찍은 후 부진의 늪에 빠졌다. 유벤투스는 윈터 브레이크 이후 세리에 A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새해 첫 경기인 UC 삼프도리아전(홈)에서 2-1로 패했다. 코파 이탈리아에서는 9경기에서 연속 4연승으로 뭔가를 보여줄 듯 했으나 준결승에서 S.S. 라치오에 패하면서 탈락했고, 세리에 A에서도 2위에게 승점 5점차까지 추격을 허용하기도 했다.  현재 유벤투스와 2위와의 승점차는 8점. 유벤투스의 하락세는 12월 중순 종아리 부상 이후 결장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공백과도 연관성이 있다.

발렌시아 CF
에르네스토 발베르데가 12월 초 사령탑에 올랐을 때, 발렌시아는 14경기에서 승점 18점밖에 확보하지 못하면서 프리메라리가 12위를 달리고 있었다. 이는 1999/2000  시즌 이후 최악의 부진이었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다시 상승세를 타면서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발렌시아는 8일에 걸쳐 레알 마드리드 CF와 3연전을 치르게 됐는데, 그 중 첫 번째 대결이었던 코파 델 레이 8강전에서 패했고, 1월 20일에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 같은 상대에게 5-0 홈패배로 사상 최악의 홈 참패 기록을 남겼다.

파리 생제르맹 FC
프랑스 클럽 파리 생제르맹은 FC 포르투를 2-1로 꺾고 조별리그를 통과한 후, 승승장구 하고 있다. 11경기에서 10승 1무를 거두면서 리그 4위에서 1위로 뛰어올랐고, 프랑스컵 16강을 통과했다. 두 차례 컵 대회 경기에서 휴식을 취한 골키퍼 살바토레 시리구는 860분간 무실점이라는 구단 통산 최장시간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그는 포르투전에서 잭슨 마르티네스의 자책골로 실점한 후 무실점 방어 기록을 이어갔으나 금요일 3-1로 승리한 SC 바스티아전에서 와흐비 카즈리에게 멋진 프리킥 골을 허용하면서 무실점 기록에 종지부를 찍었다.

수요일 경기 참가팀:

레알 마드리드 CF
레알 마드리드는 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6일차 경기 이후 치른 14경기에서 단 7승을 거두는 데 그쳤다. 그 결과,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는 라 리가에서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와의 승점차가 더욱 벌어졌고, 타이틀 방어의 가능성이 더욱 희박해졌다. 무리뉴 감독은 "이제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다. 경쟁팀들과의 격차가 너무 크다"고 말했다. "우리는 코파 델 레이와 챔피언스리그 같은 다른 대회에 집중해야 된다." 한편, 팀의 '캡틴' 이케르 카시야스는 1월 23일에 입은 왼쪽 엄지손가락 골절상 이후 회복 중이다. 무리뉴 사단은 코파 델 레이 4강 FC 바르셀로나전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거둬 백중세를 유지했다. 양 팀은 2월 26일 캄프 누에서 준결승전 2차전을 치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연이은 페널티킥 실축(올 시즌 아홉 개 중 단 네 개 성공)에도 불구하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FR 1907 클루이전 1-0 패배 이후 13경기 연속 무패(10승 3무)의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 기간 동안 맨유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와의 승점차를 12점으로 벌렸고, FA컵에서는 5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26라운드까지 승점 65점을 쌓으며 1992/93 시즌 이후 팀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FC 샤흐타르 도네츠크
샤흐타르 도네츠크는 11월 말부터 홈에서 FC 볼린 루츠크와의 격돌이 예정된 3월 1일까지 3개월 간의 휴식기에 돌입했다. 그렇지만 샤흐타르는 최근 친선경기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미르체아 루체츠쿠 감독이 지휘하는 샤흐타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스페인 라 망가에서 치른 12경기 중 10경기에서 승리하며 두 개 대회 모두를 석권했다. 가장 최근인 2월 3일에 가진 노르웨이 구단 오드 그렌란드와의 맞대결에서는 1-0으로 석패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연일 화력을 뽐내는 가운데, 도르트문트는 토요일 함부르크 SV와의 홈경기에서 4-1로 패하기 전까지 다섯 경기 연속 무패를 달렸다. 함부르크전 패배는 2009년 9월 12일 바이에른전(5-1) 이후 홈에서 당한 최다점수차 패배였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도르트문트는 2월 3일에 바이어 04 레버쿠젠전 승리(3-2)로 상대팀을 제치고 리그 2위를 탈환했지만, 작년 10월부터 리그에서 무패를 달리고 있는 선두 바이에른 뮌헨을 따라잡기엔 아직 격차가 크다. 도르트문트는 한 달 간의 겨울 휴식기를 라 망가에서 보냈다.

최종 업데이트: 13년 2월 11일 12.19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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