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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상' 바르셀로나, 재편성 나섰다

기사발행: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8.19중앙유럽 표준시
FC 바르셀로나 주장 카를레스 푸욜이 "2-0 패배는 우리에겐 심대한 타격"이라고 인정한 뒤 동료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와 함께 AC 밀란의 경기 전개에 찬사를 보냈다. 두 명 모두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방 역전극을 꿈꾸기도 했다.
기사 : 산 시로/파올로 메니쿠치
'치명상' 바르셀로나, 재편성 나섰다
승리의 달콤함을 맘껏 즐기는 밀란 선수들과 이와 대조적인 표정인 리오넬 메시 ©AFP/Getty Images
 
 
 
기사발행: 2013년 2월 21일, 목요일, 8.19중앙유럽 표준시

'치명상' 바르셀로나, 재편성 나섰다

FC 바르셀로나 주장 카를레스 푸욜이 "2-0 패배는 우리에겐 심대한 타격"이라고 인정한 뒤 동료 수비수 다니엘 알베스와 함께 AC 밀란의 경기 전개에 찬사를 보냈다. 두 명 모두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안방 역전극을 꿈꾸기도 했다.

FC 바르셀로나 주장 카를레스 푸욜이 AC 밀란과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이탈리아 원정서 2-0으로 패한 것이 "심대한 타격"이라고 인정했으며 안방에서 열릴 리턴매치에 "마치 결승에 임하는 마음으로 뛸 것"이라고 말했다. 푸욜의 동료 수비수인 다니엘 아우베스는 밀란의 경기력에 놀라지 않았으며 여전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카를레스 푸욜, 바르셀로나 주장
우리에겐 2-0 패배가 심대한 타격이다. 시합 전 이미 밀란과 같은 팀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사실, 그들은 매우 강한 승부욕을 갖고 경기에 임했다. 밀란은 매우 공격적이었고 우리가 거의 뛰지 못하게 했다. 우린 대부분의 시간 동안 경기를 장악했지만 득점을 올릴 수 있는 진정한 기회를 만들 수 없었다. 대신, 로소네리[밀란의 별칭]는 매우 견고한 수비를 펼쳤을 뿐만 아니라 2골이나 넣기도 했다. 그들은 기회를 많이 만들진 못했지만 여전히 두 골이나 넣을 수 있는 저력을 갖췄던 것이다. 어려운 시합을 치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2차전에선 다른 길을 찾아야만 한다. 이런 결과를 뒤집기란 쉽지 않겠지만, 우리 자신의 실력에 확신을 갖고 있다. 또한 캄프 누에 운집한 우리 서포터즈가 또다른 동기를 부여할 것이다. 우리가 16강 관문을 돌파할 가능성이 몇 퍼센트인진 말하기 어렵다. 다만 힘든 임무가 되리라는 사실은 말할 수 있다. 8강에 오르기 위해 최고의 모습을 선보이고 항상 확신을 가져야만 할 것이다. 우린 큰 경기를 치르는 데 익숙하다. 우리로선 결승전과 같은 시합이 될 것이다. 우린 바르셀로나에서 무엇을 상대해야 하는지 알고 있다.

다니엘 알베스, 바르셀로나 수비수
오늘 밤 결과는 분명 긍정적이지 않다. 아무튼, AC 밀란은 대단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이 시합에서 승리를 따낼 자격이 있었다. 한 경기가 더 남았다는 것을 기억해야만 한다. 이 도전의 절반에 도달했을 뿐이다. 여전히 우리에게 다음 라운드로 진출할 기회가 남았다고 확신한다.

로소네리의 경기력이 놀랍지 않았다고 본다. 왜냐하면 밀란은 역사적으로 챔피언스리그를 대표하는 위대한 팀이며, 따라서 산 시로 원정이 힘들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젠 2골을 뒤집기 위해 열심히 뛰어야만 한다. 물론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부을 것이다.

최종 업데이트: 13년 2월 21일 12.48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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