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샬케 | 아스날 | ||
| 36 | 우네르스탈 (GK) | 24 | 마노네 (GK) |
| 4 | 호베데스 (C) | 3 | 사냐 |
| 10 | 홀트비 | 4 | 메르테자커 |
| 11 | 아펠라이 | 5 | 베르마엘렌 (C) |
| 13 | 존스 | 6 | 코시엘니 |
| 17 | 파르판 | 8 | 아르테타 |
| 22 | 우치다 | 9 | 포돌스키 |
| 23 | 푸흐스 | 10 | 윌셔 |
| 25 | 훈텔라르 | 12 | 지루 |
| 32 | 마팁 | 14 | 월콧 |
| 33 | Neustädter | 19 | 카소를라 |
교체 선수 | |||
| 34 | 힐데브란트 (GK) | 60 | 셰어 (GK) |
| 27 | 바르네타 | 11 | 산투스 |
| 12 | 외거 | 20 | 주루 |
| 14 | K. 파파도풀로스 | 22 | 코켈린 |
| 8 | 마리카 | 23 | 아르샤빈 |
| 31 | 드락슬러 | 25 | 옌킨손 |
| 35 | Kolasinac | 29 | 차마크 |
감독 | |||
| 윰 스티븐스 (NED) | 아르센 벵거 (FRA) | ||
주심 | |||
| 니콜라 리촐리 (ITA) | |||
FC 샬케 04가 아스날 FC와의 홈 경기에서 두 골을 먼저 내주고도 2-2를 만들면서 B조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치데이 3일차 홈경기에서 샬케에게 완패를 당한 원정팀 아스날은 테오 월콧의 전반 18분 선제골과 8분 후 터진 올리비에 지루의 챔피언스리그 데뷔골로 승기를 잡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전반 추가시간 클라스-얀 훈텔라르의 조별리그 4호골로 추격의 발판을 마련한 샬케는 후반 제퍼슨 파르판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오늘 무승부로 훕 슈테벤스 감독의 샬케는 여전히 아스날에 승점 1점 앞서 선두자리를 지켰다.
샬케는 경기 초반 좀 더 산뜻하고 결정적인 축구를 선보이며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이브라힘 아펠라이의 슈팅이 비토 마노네 골키퍼에게 막힌 후, 베네딕트 회베데스의 전광석화 같은 헤딩슛은 골문을 벗어났다. 이후 페어 메르테자커에게 전진 패스를 허용한 미드필더 회베데스가 그 공을 잡으려던 지루를 테클로 멈춰 세웠으나, 월콧이 흘러나온 공을 가로챈 후 슈팅을 날려 득점을 성공시켰다.
원정팀 아스날은 바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한 점 더 달아났다. 루카스 포돌스키는 부상당한 아츠토 우치다와 교체된 직후에 아직 몸이 덜풀린 마르코 외거를 따돌리고 노마크 상태에 있던 지루를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몽펠리에 에로 SC 공격수 출신의 지루는 단순한 헤딩 슈팅 이상의 공격적인 몸짓으로 추가골을 성공시키면서 박수를 받았다.
샬케는 전열을 재정비하는데 시간이 걸렸으나, 전반 종료 직전 한숨 돌릴 수 있는 추격골을 성공시켰다. 샬케는 산티 카소를라에게 공을 빼앗은 후 역공에 나섰고, 훈텔라르는 레비스 홀트비의 패스를 받은 후 차분하게 낮은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훈텔라르가 후반 시작 후 5분이 지날 무렵 동점을 만들 수도 있는 절호의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공을 가로 챈 후 수비수를 제치고 문전 쇄도한 훈텔라르가 날린 슈팅은 골키퍼 정면에 안기면서 뜻을 이루지 못했다.
홀트비의 강력한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힌 후, 외거가 찬 공이 골라인을 통과하기 직전 미켈 아르테타에게 막혔지만, 샬케는 결국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노마크 상태에 있던 파르판이 아펠라이의 긴 크로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고 공은 토마스 베르마엘렌의 몸을 맞고 골문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월콧은 경기 종료 직전 조엘 마팁을 제치고 잡은 득점 기회에서 영웅이 될 수도 있는 기회를 잡았으나, 월콧의 슈팅은 라르스 우네르스탈 골키퍼에게 잡히면서 무위에 그쳤다. 마지막 기회를 살리지 못한 아스날은 결국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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