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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마드리드, 외질 동점포로 홈 패배 면했다

기사발행: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0.50중앙유럽 표준시
레알 마드리드 CF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페인 원정에 나선 독일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 후반 메수트 외질에게 동점골을 허용, D조 선두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기사 : 산티아고 베르나베우/폴 브라이언
R.마드리드, 외질 동점포로 홈 패배 면했다
소속팀 도르트문트의 두 번째 득점 장면을 지켜보는 마리오 괴체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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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행: 2012년 11월 7일, 수요일, 0.50중앙유럽 표준시

R.마드리드, 외질 동점포로 홈 패배 면했다

레알 마드리드 CF 2-2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스페인 원정에 나선 독일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승리를 눈앞에 뒀지만 경기 후반 메수트 외질에게 동점골을 허용, D조 선두를 유지하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레알 마드리드 CF가 경기 종료 1분 전에 터진 메수트 외질의 프리킥 득점포로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났다. 독일 챔피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선두를 유지했으며, 같은 조 다른 경기도 무승부로 막을 내림에 따라 전체 순위에도 변화가 없었다.

페페의 헤딩골 전후에 터진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포와 알바로 아르벨로아의 자책골을 묶어 전반을 2-1로 마친 독일 챔피언은 두려움 없는 경기를 펼쳤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인구에 회자될 승리를 거둘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마드리드는 후반 종료 직전 프리킥 기회를 얻었고, 로만 바이덴펠러 골키퍼의 허점을 완벽하게 이용한 외질의 발끝을 떠난 공이 땅에 한 번 부딪힌 뒤 도르트문트 골대 오른쪽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기사회생했다. 승점 1점을 나눠 가진 도르트문트는 마드리드에 승점 1점 앞선 D조 선두를 지킬 수 있었다.

BVB 슈타디온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양 팀간의 1차전에서 결승포를 터뜨렸던 마르첼 슈멜처는 오늘도 마드리드 수비진에게 악몽을 선사했다. 슈멜처는 경기 전반 계속해서 득점을 향한 움직임을 보였고, 왼쪽 측면에서 쏘아 올린 낮은 슈팅으로 결실을 맺는 듯했지만 이케르 카시야스 골키퍼의 다리에 걸리고 말았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흘러나온 공을 잡아 다시 한 번 슛으로 연결했지만 이번엔 크로스바를 넘기고 말았다. 다음 바통을 이어받아 마드리드 주전 수문장을 시험에 들게 한 것은 케빈 그로스크로이츠였다. 그러나 그로스크로이츠가 먼 거리에서 쏘아 올린 공은 카시야스 골키퍼의 반사신경을 뛰어넘지 못했다.

독일 원정에서 2-1로 패해 조 2위로 처진 마드리드는 스페인 수도에서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8연승을 달리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복수전을 꿈꿨다. 그리고 마땅히 그 길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앞장 서야 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평소답지 않게 조급한 헤딩슛으로 곤살로 이과인이 중앙으로 올려준 기회를 무산시켰다. 이과인은 경기 초반 활발한 움직임으로 도르트문트 수비진에 어려움을 안겼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원정팀은 선제골을 뽑아내며 앞서 나갔다.

분데스리가 클럽 도르트문트가 보상을 받은 것은 전반 28분. 네벤 수보티치가 깊숙한 곳에서 공을 살려냈고, 로이스가 파고들던 길목을 향해 레반도프스키가 공을 떨궜다. 독일 대표팀의 일원이기도 한 로이스는 땅에 한 번 맞고 튀어오른 공을 그대로 발리슛으로 연결했고, 카시야스 골키퍼는 그저 공의 궤적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주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마드리드 역시 곧장 반격에 나섰다. 마드리드는 6분 뒤 좌측면에서 외질이 올려준 공을 페페가 정확히 머리에 갖다 댔고, 그의 머리를 떠난 공은 도르트문트 골망 상단을 흔들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동점골을 허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도르트문트 수장 클롭은 다시 한 번 환호했다.  원정팀이 다시 리드를 잡았기 때문. 도르트문트는 계속해서 공세를 펼쳤고, 바이덴펠러가 높게 올려준 공을 레반도프스키가 잡아 케빈 그로스크로이츠가 기다리던 왼쪽 빈 공간을 향해 가볍게 연결했다. 이어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그로스크로이츠가 마리오 괴체를 향해 찔러준 크로스가 마드리드 수비수 아르벨로아에 맞고 그대로 골라인 안쪽으로 흐른 것.

무리뉴 감독은 루카 모드리치 대신 마이클 에시엔을 투입, 중원에서 원동력을 되찾고자 했고 이어 카카까지 투입, 전술에 변화를 가했다. 로스 메렝게스[레알 마드리드의 별칭]로선 어떻게든 2연패를 면하려 공세를 펼쳤고, 브라질 출신 미드필더 카카가 그 선봉에 섰다. 그러나 카카의 움직임을 이어받은 호날두가 쏘아 올린 정확한 슈팅이 바이덴펠러 골키퍼의 멋진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마드리드는 앙헬 디 마리아가 다시 한 번 동점골을 노렸지만 반대편 골대 밖으로 빗나갔다. 지속적인 공세를 펼친 마드리드는 결국 경기 막판에 터진 외질의 프리킥 동점골로 결실을 맺었다. 안방 승리를 노렸던 마드리드로선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였지만, 같은 상대에게 두 번 연속 승리를 헌납하지 않았다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1월 8일 0.42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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