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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 몽펠리에 | ||
| 1 | 스체스니 (GK) | 16 | 쥬르드랑 (GK) |
| 3 | 사냐 | 3 | 얀감비와 (C) |
| 4 | 메르테자커 | 5 | Bedimo |
| 5 | 베르마엘렌 (C) | 8 | 무니에 |
| 6 | 코시엘니 | 9 | 샤르보니에 |
| 8 | 아르테타 | 10 | 벨랑다 |
| 9 | 포돌스키 | 12 | 콩그레 |
| 10 | 윌셔 | 13 | 에스트라다 |
| 12 | 지루 | 20 | 카벨라 |
| 15 | 옥슬레이드-챔벌린 | 21 | 엘 카우타리 |
| 19 | 카소를라 | 25 | Deplagne |
교체 선수 | |||
| 24 | 마노네 (GK) | 1 | 피오니에르 (GK) |
| 16 | 램지 | 4 | 힐튼 |
| 22 | 코켈린 | 6 | 마르보 |
| 23 | 아르샤빈 | 11 | 에레라 |
| 25 | 옌킨손 | 14 | 피토 |
| 27 | 야오 쿠아시 | 27 | 제네샴프 |
| 28 | 깁스 | 28 | 마르탱 |
감독 | |||
| 아르센 벵거 (FRA) | René Girard (FRA) | ||
주심 | |||
| 피랏 아이디누스 (TUR) | |||
아스날 FC가 안방에서 몽펠리에 에로 SC에 완승을 거두며 다시 한번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리그 1 구단은 조 최하위가 확정됐다.
아르센 벵거 사단은 하프타임 이후 나아진 경기력을 보였고, 이는 잭 윌셔와 루카스 포돌스키의 연속골로 귀결됐다. 두 골 모두 전(前) 몽펠리에 스트라이커 올리비에 지루의 발끝에서 나왔다. 지루는 두 개의 어시스트 외에도 활기찬 움직임으로 팀 승리에 일조했다. 앞서 FC 샬케 04와의 2연전에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던 아스날은 샬케가 올림피아코스 FC를 꺾은 결과와 연계돼 이날 승리로 13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초반 홈팀은 평소답지 않은 연속적인 패스미스로 흐름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렸고, 전반 11분 로랑 코시엘니의 헤딩슛이 상대의 크로스바를 강타하면서 분위기가 전환됐다. 그러나 몽펠리에 선수들은 원정길에 동행한 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을 얻고 간간히 속공에 나서면서 르네 지라르 감독의 뜻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몽펠리에는 지난 시즌 리그 1 득점왕 지루에게 공급되는 패스의 줄기를 차단하는데 있어 큰 효과를 봤다. 독일 국가대표 포돌스키가 마우 양가-음비와의 공을 가로챈 뒤 오른발 슛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 내내 지루를 무력화하는데 성공한 몽펠리에는 후반시작 4분 만에 그의 개입에 실점을 허용했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지루는 토마스 베르마옐렌의 크로스를 머리로 떨궜고, 17개월간 재활에 매진한 선수치고는 대단한 에너지를 선보인 윌셔가 절묘한 왼발 슛으로 1-0을 만들었다. 2010년 11월 이후 윌셔의 첫 공식경기 골이었다.
반격에 나선 몽펠리에는 레미 카베야의 슛이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그리고 후반전 18분, 스코어가 2-0으로 벌어졌다. 지루가 감각적으로 올려준 공을 포돌스키가 페널티박스 가장자리에서 강력한 왼발 발리 슛으로 상대의 골망을 흔들면서 지루에게 두 번째 어시스트를 선사한 순간이었다.
이때부터 거너스는 완벽히 '아스날 스타일'로 경기를 지배했고, 몽펠리에의 제프리 주르드랑 골키퍼는 산티 카소를라와 지루의 슛을 연달아 막아야 했다. 몽펠리에의 교체선수 엠마누엘 에레라가 경기 막판에 홈팀을 위협했지만, 이제 리그 1 구단은 매치데이 6일차 샬케전에서 챔피언스리그 데뷔 시즌 첫 승리를 기록할 마지막 기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스날은 올림피아코스 원정에서 샬케보다 많은 승점을 추가할 경우에 조 선두 탈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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