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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 포르투 | ||
| 30 | 시리구 (GK) | 1 | 엘통 (GK) |
| 2 | 에밀리아누 다 실바 (C) | 2 | 다닐루 |
| 7 | 메네즈 | 3 | 루초 곤살레스 (C) |
| 11 | 라베치 | 8 | 무티뉴 |
| 13 | 알렉스 | 9 | 잭슨 마르티네스 |
| 14 | 마튀디 | 10 | 로드리게스 |
| 17 | 맥스웰 | 17 | 바렐라 |
| 18 | 이브라히모비치 | 22 | 만갈라 |
| 20 | 샹톰 | 25 | 페르난두 |
| 23 | 판 데르 비얼 | 26 | 알렉스 산드루 |
| 27 | 파스토레 | 30 | 오타멘디 |
교체 선수 | |||
| 1 | Douchez (GK) | 24 | 파비아누 (GK) |
| 3 | 쿠쟁 | 6 | 안드레 카스트루 |
| 4 | 시소코 | 11 | 클레베르 |
| 10 | 네네 | 13 | 미구엘 로페스 |
| 22 | 아르망 | 23 | 바 |
| 24 | Verratti | 27 | 아추 |
| 26 | 얄레 | 35 | 데푸 |
감독 | |||
| 카를로 안첼로티 (ITA) | 빅토르 페헤이라 (POR) | ||
주심 | |||
| 크레이그 알렉산더 톰슨 (SCO) | |||
파리 생제르망 FC가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열린 FC 포르투와의 경기에서 후반에 터진 에세키엘 라베치의 결승골 덕분에 FC 포르투를 제압하고 A조 1위를 확정했다.
두 팀은 모두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태였다. 프랑스 클럽 파리 생제르망은 조별리그 마지막 날 경기 결과, 비토르 페헤이라 감독의 포르투를 제치고 조 1위 자격으로 추첨에 참가하게 됐다. 경기 초반 티아고 실바가 선제골을 기록했고, 잭슨 마르티네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에 들어서면서 홈팀 파리 생제르망은 템포를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후반 16분에 마침내 라베치가 결승골을 터뜨려 승리를 챙겼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PSG는 지난 주말 리그 1 경기에서 패했으나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PSG는 먼저 한 발짝 달아났다.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하비에르 파스토레의 크로스를 살짝 방향만 바꿔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까지 연결되지는 못했다. 알렉스의 헤딩슛은 엘통의 가슴에 그대로 안겨 뜻을 이루지 못했으나, 티아고 실바는 전반 29분 막스웰의 프리킥을 헤딩해 크로스바 아래쪽으로 꽂아 넣었다.
통산 2회 우승을 자랑하는 포르투는 그때까지 다소 침체된 분위기였다. 마르티네스가 시도한 슈팅은 상대 선수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벗어났고, 이 장면은 포르투가 시도한 공격 중에서 처음으로 위협적이었다. 포르투는 이 슈팅을 기점으로 살아나기 시작했다. 루초 곤살레스와 주앙 무티뉴가 미드필드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했고, 파리 생제르망은 수비적인 자세를 취했다. 전반 33분, 포르투의 공격이 결실을 맺었다. 다닐루가 드리블해 파스토레를 제치고 크로스를 시도했다. 아름답게 날아간 공은 골대 가까운 곳에 자리한 마르티네스의 머리에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포르투의 동점골로 홈 서포터즈는 잠시 숨을 죽였으나 전반 종료를 앞두고 파리 생제르망 팬들은 다시 기세를 드높였다. 이브라히모비치가 영리하게 시도한 헤딩슛이 엘통의 키를 넘겨 골대로 향해 골에 근접한 상황을 연출한 것.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조 1위를 차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던 PSG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적극적인 자세로 공격을 시도했다. 파리 생제르망은 강한 압박을 즐겼다. 엘통은 제레미 메네즈의 벼락같은 슈팅을 잘 막아냈으나, 결승골을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라베치가 가까운 쪽 포스트를 보고 슈팅한 공이 엘통에 맞고 흘러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PSG는 리드를 잡고 좋은 경기를 펼치며, 계속 더 나은 경기를 즐겼다. 그러나 경기 종료 20분 전 불의의 일격을 당할 뻔했다. 오프사이드 트랩을 무너뜨린 포르투 공격진, 마르티네스는 살바토레 시리구와의 대결에서 밀렸고, 루초가 이 공을 잡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넘기고 말았다.
숨막히는 종반 분위기 속에서 이브라히모비치가 루즈볼을 잡아 가까운 거리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하는 데는 실패했다. 포르투에서는 니콜라스 오타멘디가 후반 추가시간에 헤딩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포르투는 챔피언스리그 무패행진을 마감했고, 조 1위 자리를 맞대결 상대인 파리 생제르망에게 내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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