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가 UEFA 유로파리그에서 팔카오의 공백을 훌륭히 메우며 성공적인 타이틀 방어를 시작했다. 리버풀 FC 역시 목요일 경기에서 승리하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두 시즌 연속 UEFA 유로파리그 득점왕에 오른 스타 공격수 팔카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는 팔카오의 공백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하포엘 텔아비브 FC에 3-0 완승을 거뒀다.
리버풀은 아틀레티코와 극명히 대조되는 방식으로 역시나 올 시즌 자신들의 대회 첫 경기에서 승점 3점을 챙겼다. 경기 중 2-1 리드를 잡은 브랜단 로저스 사단은 후반 중반 한때 BSC 영 보이즈에 역전을 허용했지만 결국 5-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리버풀의 교체선수 존조 셸비는 소속팀의 네 번째 그리고 다섯 번째 골을 넣으며 이날의 영웅으로 등극했다. 한편, A조의 다른 경기에서도 안토니오 디 나탈레가 후반전에 투입돼 강한 인상을 남겼다. 우디네세 칼치오의 스트라이커인 그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성공시키면서 FC 안지 마하츠칼라와의 경기를 무승부로 이끌었다.
리버풀과 나란히 UEFA컵 통산 3회 우승팀인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는 유토 나가토모의 후반 추가시간 득점으로 홈에서 FC 루빈 카잔과 비겼다.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도 페네르바체 SK를 상대로 두 골 차의 열세를 만회, 경기 막판에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와 SSC 나폴리는 각각 홈에서 4-0 대승을 거뒀다. 세리에 A 구단은 에두아르도 바르가스가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개근생'이던 올랭피크 리옹은 안방에서 AC 스파르타 프라하에 2-1로 승리했다.
NK 마리보르는 파나티나이코스 FC전 3-0 완승으로 이날 최대의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FC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는 '전 유럽 챔피언' PSV 아인트호벤을 2-0으로 꺾으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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