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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L 매치데이 5일차 프리뷰

기사발행: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10.00중앙유럽 표준시
이미 여섯 팀이 32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아주 흥미롭게 펼쳐질 매치데이 5일차 경기에서도 다수의 팀이 UEFA 유로파리그 녹아웃 무대 진출권을 따낼 수 있을 전망이다.
UEL 매치데이 5일차 프리뷰
지난 시즌 우승팀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 역시 다음 주 목요일 열리는 다섯 번째 매치데이에 32강 토너먼트 진출권을 따낼 후보 중 하나다 ©AFP/Getty Images
 
 
기사발행: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10.00중앙유럽 표준시

UEL 매치데이 5일차 프리뷰

이미 여섯 팀이 32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아주 흥미롭게 펼쳐질 매치데이 5일차 경기에서도 다수의 팀이 UEFA 유로파리그 녹아웃 무대 진출권을 따낼 수 있을 전망이다.

보통 축구는 엄청난 난이도의 수학을 필요로 하지 않는 법이다. 하지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몇 개 조에서는 우열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한 접전이 펼쳐지고 있고, 너무나 다양한 순열(順列)이 존재한다. 따라서 32강 진출팀의 진용이 확실해지기 전인 다음주 목요일에는 미칠 듯이 현란한, 대량으로 쏟아져 나오는 경우의 수들을 고속으로 처리해야 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A조 네 팀은 모두 조별리그 통과가 가능하다. 그러나 안방으로 우디네세 칼치오를 불러들이는 FC 안지 마하츠칼라와 홈 구장 안필드에서 BSC 영 보이즈와 격돌하는 리버풀 FC가 이길 경우 녹아웃 무대 진출권은 그 두 팀의 차지다. B조 상황은 A조보다 분명한 편이다. '디펜딩 챔피언' 클럽 아틀레티코 데 마드리드와 FC 빅토리아 플젠은 패하지만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나 플젠의 상대는 아틀레티코의 16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며 유럽 무대 도전을 이어가려는 야망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는 A. 아카데미카 데 코임브라다.

C조에선 페네르바체 SK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지금까지 승점 10점을 따낸 페네르바체보다 더 많은 승점을 획득한 팀은 조별리그 진출팀 전체를 따져봐도 단 한 팀에 불과하며,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를 상대로 무승부만 거둬도 32강 진출권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상황. 그러나 OM이 승리하고,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가 홈에서 AEK 리마솔 FC를 상대로 이긴다면 C조 상황은 복잡해진다. 리마솔을 제외한 세 팀의 운명이 조별리그 마지막 한 경기에 달리게 되는 것. 그야말로 '단두대 매치'가 도사리고 있는 판국이다. D조에선 최근 UEFA 주관 클럽대항전 홈 8연승을 달리고 있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FC가 최하위 CS 마리티무를 제물 삼아 토너먼트 진출을 확신하고 있다. FC 지롱댕 드 보르도 역시 클럽 브뤼헤 KV를 꺾는다면 이날 32강 진출권을 손에 쥘 수 있다.

E조에서는 FC 슈테아우아 부쿠레슈티가 편안한 마음으로 일정을 기다리고 있다. 이미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한 것과 다름없는 부쿠레슈티는 홈에서 VfB 슈투트가르트에 패하더라도 녹아웃 무대에 나가며, 슈투트가르트로서는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두고 FC 코펜하겐이 홈팀 몰데 FK 극복에 실패해야 조별리그 통과를 바라볼 수 있다. E조에 반해 F조의 상황은 좀더 끈적끈적하다. 한때 유럽을 제패했으나 조 최하위에 처진 PSV 아인트호벤이 희망을 유지하려면 조 선두 FC 드니프로 드니프로페트로프스크와의 홈경기에서 반드시 이겨야만 하고, 동시에 SSC 나폴리가 AIK를 상대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해야만 한다.

G조에서는 여전히 네 팀 모두에게 희망의 문이 열려있지만 KRC 겡크가 가장 유력한 상황. 겡크는 비데오톤 FC와의 헝가리 원정에서 이기면 곧바로 녹아웃 무대에 진출한다. 반면, 파울루 소우사 감독이 이끄는 비데오톤이 일찌감치 토너먼트 무대 진출권을 손에 넣기 위해서는 겡크를 반드시 누르고, FC 바젤 1893이 스포르팅 리스본을 꺾지 못하길 기도해야만 한다. G조의 남은 한 자리는 매치데이 6일차에 결정된다. 한편, 지난 시즌 준우승팀인 아틀레틱 클럽은 I조 최하위에 처진 채 자력으로 그들의 운명을 결정하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00% 승률을 자랑하는 유일한 팀인 올랭피크 리옹이 AC 스파르타 프라하와 비길 경우, 스페인 클럽 아틀레틱과 홈팀 하포엘 키랴트 시모나 FC는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탈락이 확정된다.

J조에서는 일단 선두 S.S. 라치오가 유력하다. 라치오가 안방에서 토트넘 핫스퍼 FC를 꺾을 경우 32강 진출을 위한 9부 능선을 넘는 셈이며, 만약 잉글랜드 클럽 토트넘이 이탈리아 수도에서 원정승을 거두고 동시에 NK 마리보르가 파나티나이코스 FC의 벽을 넘지 못할 경우, 32강 티켓은 토트넘이 차지하게 된다. L조 2위 레반테 UD는 헬싱보리 IF와의 원정경기에서 이길 경우 조별리그를 통과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FC 트벤테에 따라 잡힐 위험을 여전히 안고 있다. 조별리그 6차전이 열리기 전까진 상대의 긴장을 풀어줄 생각이 없는 트벤테로선 일단 하노버 96을 상대로 승점 3점을 온전히 따내는 것이 급선무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1월 20일 1.58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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