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버풀 FC가 함께 UEFA 유로파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에서 쿠티뉴를 영입했다. 쿠티뉴의 이적료는 990만 유로 선으로 보도됐다.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1경기에 출전했던 공격형 미드필더 쿠티뉴는 안필드에서 오랫동안 머물기로 리버풀과 합의했다. 리버풀은 이번 1월 이적시장이 열린 뒤 첼시 FC에서 다니엘 스터리지를 영입한 바 있으며, 쿠티뉴가 두 번째 영입선수다.
CR 바스코 다 가마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인 쿠티뉴(20)는 16세 때 인테르와 계약을 체결했으나, 산 시로에 합류한 것은 2010년 6월 18세가 된 다음이었다. 쿠티뉴는 그 다음 여름 콜롬비아에서 열린 FIFA U-21 월드컵에서 브라질이 우승을 차지하는 데 기여했으며, 지난 시즌 후반기에는 RCD 에스파뇰로 임대돼 활약한 바 있다. 쿠티뉴는 네라주리[인테르의 별칭] 소속으로 세리에 A 28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쿠티뉴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에 "대단히 행복하다. 이번 이적은 내 선수경력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한 걸음이다. 리버풀로의 이적이 정말로 기대되며, 피치 위에서 좋은 축구를 구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쿠티뉴는 이번 시즌 안드레아 스트라마치오니 감독이 이끄는 인테르 소속으로 UEFA 유로파리그 H조에서 5경기에 출전해 네프트치 PFK와의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으며, 소속팀이 조 1위를 차지하는 데 일조했다. 인테르는 CRF 1907 클루이와 32강에서 격돌하며, 쿠티뉴의 새 소속팀 리버풀은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와 2월 14일과 21일에 걸쳐 16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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