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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 32강. 맨투맨 대결 승자는?

기사발행: 2013년 2월 11일, 월요일, 9.16중앙유럽 표준시
과거 프리미어리그 출신 라이벌간의 격돌, 그리고 세계 최고의 왼발잡이 선수 중 한 명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UEFA.com은 32강전에서 펼쳐질 선수들간의 라이벌 구도를 선별해 봤다.
유로파리그 32강. 맨투맨 대결 승자는?
후안 아랑고가 묀헨글라트바흐의 핵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AFP/Getty Images
 
 
기사발행: 2013년 2월 11일, 월요일, 9.16중앙유럽 표준시

유로파리그 32강. 맨투맨 대결 승자는?

과거 프리미어리그 출신 라이벌간의 격돌, 그리고 세계 최고의 왼발잡이 선수 중 한 명이 주목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UEFA.com은 32강전에서 펼쳐질 선수들간의 라이벌 구도를 선별해 봤다.

한치의 양보 없는 수비진, 세련미 넘치는 미드필더진, 그리고 골에 굶주린 공격진. 이번 시즌 UEFA 유로파리그는 재능 넘치는 다양한 선수들의 경연장이다. 32강이 성큼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UEFA.com은 각 경기 결과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이는 선수들간의 라이벌 구도 4개를 꼽아 미리 들여다 보았다.

슈테판 키슬링 v 오스카르 카르도소
바이어 04 레버쿠젠 v SL 벤피카
벤피카의 7번 오스카르 카르도소는 지금까지 13골을 득점, 역대 득점순위 공동 3위를 기록하면서 UEFA 유로파리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그는 또한 지난 11월 FC 샤흐타르 도네츠크와의 G조 조별리그 경기(벤피카 2-0 승)에서도 두 골을 넣은 바 있다.

파라과이 출신 공격수의 뒤를 추격하고 있는 레버쿠젠의 슈테판 키슬링은 2007/08 UEFA 컵 8강까지 가는 동안 총 7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유로파리그에서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지만, 올해 29세의 공격수 키슬링은 분데스리가에서 14골을 기록, 마리오 만주키치와 득점 공동선두를 달리고 있다.

후안 아랑고v 에르나네스
VfL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v S.S. 라치오
글라트바흐의 루시앙 파브르 감독에 따르면 "세계 최고의 왼발잡이 선수 중 한 명"이자 기교가 뛰어난 윙어 후앙 아랑고는 독일에서 멋진 골을 뽑아내는 선수로 명성을 얻고 있다. 하지만 베네수엘라 국가대표 주장인 그는 득점부문에서만 두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어시스트 부문에서도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조별리그에서 한 골을 기록했는데, 바로 올랭피크 마르세유 원정에서 추가시간에 넣은 결정적인 결승골이었다.

브라질 출신으로 양 발을 모두 잘 쓰는 라치오의 에르나네스 역시 창조적이면서 대담한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로, 그는 J조 조별리그 전 경기에 선발 출전해 라치오가 무패로 조별리그를 통과하는 데 일조했다. 종종 완강한 수비벽을 뚫어주는 열쇠로 활약하는 플레이메이커 에르나네스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8골을 득점했을 때 보여줬듯이 문전에서 유연한 볼 터치를 선보인다.

알렉산더 흘렙 v 디르크 카윗
FC BATE 보리소프 v 페네르바체 SK
프리미어리그에서 정반대되는 스타일로 전성기를 누린 두 선수가 BATE와 페네르바체전을 통해 다시 만난다. 빠른 발을 가진 흘렙은 아스날 FC에서 플레이메이커로 활약하다 지난해 7월 친정팀 BATE로 귀환 후,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하면서 벨라루스에서 유럽 클럽대항전에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88경기)로 이름을 올렸다.

흘렙보다 1살 많은 32세의 디르크 카윗은 리버풀 FC에서 멋진 6년간의 시간을 보낸 후 지난 여름 이스탄불로 둥지를 옮겼다. 트레이드로 페르네바체에 입단한 카윗은 득점력 만큼이나 포기할 줄 모르는 플레이로 인해 안필드의 컬트 히어로(특별한 추종집단이 있는 영웅)로 등극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국가대표인 카윗은 페네르바체에서도 계속해서 그런 모습을 이어가고 있는데 특히 유럽무대에서 2골을 넣으면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야로슬라프 플라실 v 안드리 야르몰렌코
FC 디나모 키예프 v FC 지롱댕 보르도
보르도와 디나모 대결은 젊은 피와 영리한 머리로 대변되는 흥미진진한 중원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르도의 주장이자 네 차례 국제대회 본선 경험을 지닌 야로슬라프 플라실(31)은 윙어 안드리 야르몰렌코와 대결한다. 야르몰렌코는 지금까지 유럽대회에서 6골을 득점했으며, 우크라이나 대표로 28차례 출전 9골을 득점한 선수다.

최종 업데이트: 13년 2월 11일 10.25중앙유럽 표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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