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 보이즈 | 리버풀 | ||
| 1 | 뵐플리 (GK) (C) | 1 | 존스 (GK) |
| 3 | 유하니 | 3 | 엔리케 |
| 8 | 파르네럳 | 4 | 누리 |
| 9 | Bobadilla | 11 | 아사이디 |
| 13 | 즈베로티치 | 12 | 파체코 |
| 16 | 라이몬디 | 14 | 헨더슨 |
| 17 | 스픽헤르 | 16 | 코아테스 |
| 19 | 사라테 | 19 | 다우닝 |
| 22 | 베스코바치 | 23 | 캐러거 (C) |
| 23 | 수터 | 30 | Fernandez |
| 29 | Nuzzolo | 47 | 위즈덤 |
교체 선수 | |||
| 27 | Benito Iglesias (GK) | 42 | 굴라치시 (GK) |
| 2 | 곤살레스 | 22 | 윌슨 |
| 7 | 비트키에비에츠 | 29 | 보리니 |
| 10 | 코스탄소 | 31 | 스털링 |
| 14 | 슈네우블리 | 33 | 셀비 |
| 20 | Frey | 36 | 예실 |
| 33 | 레챡스 | 49 | 로빈슨 |
감독 | |||
| (SUI) | 브렌든 로저스 (NIR) | ||
주심 | |||
| 미카엘 쿠쿨라키스 (GRE) | |||
리버풀 FC가 교체 투입돼 두 골을 기록한 존조 셸비의 활약 덕분에 BSC 영 보이즈의 도전을 뿌리치고 UEFA 유로파리그 A조 첫 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
미드필더인 셸비는 교체 투입된 지 9분 만에 조던 헨더슨의 재치 있는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스위스 원정에 나선 리버풀에 4-3 리드를 안겼다. 후반 43분에는 센터 서클 부근에서부터 질주하다 강력한 왼발 슛으로 마르코 뵐플리를 다시 한번 무력하게 만들며 후반 중반까지 끌려가던 리버풀의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리버풀의 브렌단 로저스 감독은 세 명의 선수에게 선발 데뷔전 기회를 부여했지만, 전반 4분 만에 리드를 잡으며 초반의 불안감을 날려버렸다. 영 보이즈의 수비수 크리스토프 슈피처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스튜어트 다우닝의 크로스를 머리로 걷어낸다는 것이 팀 동료 유하니 오얄라를 맞고 자책골로 연결된 것.
라울 보바딜라가 실점 후 곧바로 리버풀 골대 옆 그물을 때리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마르틴 루에다 감독의 영 보이즈는 하프타임 7분 전 결국 인내심에 대한 결실을 맺었다. 라파엘 누졸로가 상대 페널티박스 안에서 루즈볼을 잡아내 동점골을 기록한 것.
리버풀은 그로부터 2분 후 안드레 위즈덤이 누리 샤힌의 코너킥을 헤딩골로 연결해 다시 한 점을 리드한 채 하프타임을 맞았다. 하지만 그것 역시 결코 드라마의 마지막이 아니었다. 정신 없이 전개된 후반에 리드하는 쪽이 두 차례나 바뀌었기 때문이다.
먼저, 보바딜라의 정확한 턴과 크로스 덕분에 앞서 자책골을 기록했던 오얄라가 오른쪽 끝을 관통하는 헤딩골로 자신의 실수를 만회했다. 10분 뒤에 보바딜라는 스루패스를 통해 다시 한번 도우미로 나섰고, 곤살로 사라테는 브래드 존스를 넘기는 멋진 칩샷으로 급기야 경기를 뒤집어버렸다.
하지만 세 차례 UEFA컵 정상에 올랐던 리버풀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가 다우닝의 코너킥을 득점으로 연결한 덕에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고, 셸비의 막판 두 골로 승점 3점을 온전히 챙겨 잉글랜드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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