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리스트 | 로젠보리 | ||
| 81 | 디슬리엔코비치 (GK) | 12 | 룬드 한센 (GK) |
| 3 | 비야그라 | 2 | 감보아 |
| 6 | 토르시글리에리 | 3 | 도르센 (C) |
| 7 | 타이송 | 4 | 레지니우센 |
| 8 | 아파레시다 (C) | 7 | 이사 |
| 10 | 클레이톤 사비에르 | 8 | 도칼 |
| 15 | 피니뉴 | 11 | 이베르센 |
| 19 | 토레스 | 20 | 셀내스 |
| 21 | 크리스탈도 | 22 | 스벤손 |
| 25 | 마를로스 | 24 | 스트란드베르그 |
| 30 | 기예 | 28 | 프레드하임 홀름 |
교체 선수 | |||
| 29 | 고리야이노프 (GK) | 1 | 오를룬드 (GK) |
| 13 | 샤르파르 | 5 | Rønning |
| 17 | 프셰니치니크 | 9 | 프리카 |
| 22 | 오브라도비치 | 13 | 알라스 |
| 23 | Blanco | 14 | 호일란드 |
| 82 | Rebenok | 36 | 비외른홀름 |
| 86 | 윌리안 | 42 | 디스케루드 |
감독 | |||
| 미론 마르케비치 (UKR) | 얀 욘손 (SWE) | ||
주심 | |||
| 마테이 유그 (SVN) | |||
FC 메탈리스트 카르키프가 로젠보리 BK를 3-1로 격파하며 UEFA 유로파리그 32강 진출을 못박았다.
유럽클럽대항전 9경기에서 단 '1패'에 그친 메탈리스트는 타이송의 경이적인 발리슛 골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비록 원정팀의 보렉 도칼이 행운의 만회골을 넣으면서 추격했지만, 홈팀은 후반전 클레이톤 사비에르와 후안 마누엘 토레스의 연속골로 두 마리 토끼를 사냥했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선제골은 경기시작 4분 만에 나왔다. 왼쪽 측면에서 피니뉴가 시도한 롱패스는 평범해 보였지만, 이를 타이송이 사각에서 강력한 발리슛으로 연결했다. 그의 슈팅 감각과 기술, 마무리 능력은 UEFA 유로 '88 결승전 당시 마르코 판 바스텐의 골을 연상시켰다.
로젠보리 선수들은 실점 이후 다소 동요했다. 알렉산더 룬드 한센은 크리스탈도의 문전 슛을 가까스로 쳐냈고, 이 선방은 이내 곧 보상 받았다. 다니엘 프레드하임 홀름이 중앙으로 질주한 뒤 패스했고, 이를 도칼이 부정확한 첫 번째 컨트롤에도 불구하고 슈팅까지 연결하며 1-1을 만든 것.
메탈리스는 거의 즉시 주도권을 되찾았지만, 한센이 다시 한 번 자신의 몸을 날려 크리스탈도를 저지했다. 다음으로 마를로스가 후반전 초반에 원정팀 골키퍼에게 막혔다. 홈팀은 후반 중반 코너킥 기회에서 파파 기예의 몸에 맞은 공이 골대 하단을 맞고 나왔고, 한센은 그저 숨죽인 채로 위기의 순간을 넘겼다.
후반 25분, 마침내 메탈리스트의 추가골이 나왔다. 타이송이 날카로운 패스로 전광석화 같은 속공을 시작했다. 이에 전방으로 질주하던 클레이톤이 컨트롤 이후 골로 마무리해 2-1을 만들었다. 토레스는 후반전 추가시간에 하프발리 슛으로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 로젠보리에겐 마지막을 의미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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