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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연의 리듬을 되찾은 레버쿠젠

기사발행: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10.25중앙유럽 표준시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본연의 리듬을 찾았다. 안드레 슈얼레와 시몬 롤페스는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기사 : 파울 쿠란
본연의 리듬을 되찾은 레버쿠젠
레버쿠젠 선수들이 바이에른전 승리 직후 기뻐한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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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발행: 2012년 11월 15일, 목요일, 10.25중앙유럽 표준시

본연의 리듬을 되찾은 레버쿠젠

시즌 초반 부진에 빠졌던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본연의 리듬을 찾았다. 안드레 슈얼레와 시몬 롤페스는 이것이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사미 히피아와 사샤 레반도프스키로 구성된 신진 코칭스태프 밑에서 일관성 없는 시즌 초반을 보낸 바이어 04 레버쿠젠이 한층 안정적인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 독일의 라인 지방을 연고지로 삼는 레버쿠젠은 탄탄한 수비와 날카로운 결정력을 과시 중이다.

레버쿠젠은 지난주 일요일 분데스리가 VfL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지친 모습을 드러내며 3-1로 패하기 전까지 '5연승'의 상승세를 구가했었다. 레버쿠젠의 연승행진은 UEFA 유로라피그 조별리그에서 두 경기를 남겨놓고 32강행을 결정지은 SK 라피드 빈전 승리로 시작됐다. 그 와중에 분데스리가 선두 FC 바이에른 뮌헨에 거둔 2-1 승리도 눈에 띄었다. 그리하여 레버쿠젠은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바이에른에 유일한 '1패'를 안김과 동시에 23년 만에 바이에른을 상대로 첫 승리를 챙겼다.

독일 국가대표 공격수인 안드레 슈얼레(22)는 코치진서부터 선수들까지 이어지는 끈끈한 협동심이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고 믿는다. 그는 "대체로 일이 잘 풀리고 있다. 경기에 출전하는 선수와 코치진 모두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치데이 4일차 라피드전에서 나온 환상적인 골의 주인공인 슈얼레는 이어 "특히, 코치진의 전폭적인 지원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나는 레버쿠젠이 자신만의 리듬과 경기 스타일을 찾았고, 팀으로서 꾸준히 발전 중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레버쿠젠이 올 시즌 들어 보여주고 있는 '강철수비'는 히피아와 레반도프스키가 상황을 낙관할 수 있는 근거다. 레버쿠젠은 UEFA 유로파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를 통틀어 유일하게 실점이 없는 팀이다. 더욱이 그들이 이번 시즌 공식 경기에서 평균 2골 이상을 넣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공할 만한 그림이 그려진다.

'캡틴' 시몬 롤페스는 최근의 상승세가 팀원들의 자신감 폭등으로 이어졌다고 인정했다. 올해 30세인 롤페스는 "전반적으로 현재 일이 잘 풀리고 있다. 그리고 승리할 때마다 자기 신념이 커지고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우리는 특히 유럽 클럽대항전에서 빼어난 수비력을 선보였는데, 이는 어느 훌륭한 팀에게나 중요한 요소다. 현 시점에서 레버쿠젠 선수들은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한다"고 말했다. 시즌 초반 리그 네 경기에서 '1승'에 그친 레버쿠젠의 모습은 잊혀진 지 오래 됐다.

하지만 바이 아레나에서 개인 통산 여덟 번째 시즌을 맞은 롤페스는 레버쿠젠 - 4경기에서 승점 10점 획득 - 이 UEFA 유로파리그에서 어디까지 올라갈지에 대한 예측에는 섣부른 판단을 유보했다. 당장은 FC 메탈리스트 카르키프를 제치고 K조 1위를 확정하는 게 우선이다. 롤페스는 "우리는 그 어떤 것도 당연시할 수 없다.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지만 아직은 넉아웃 라운드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레버쿠젠은 11월 22일 메탈리스트 원정경기를 통해 유럽에서의 일정을 재개한다. 마지막으로 롤페스는 "우리는 조 1위 자리를 원한다. 이를 달성하려면 [메탈리스트] 카르키프를 이겨야 된다. 바로 이것이 우리 관심의 초점이고, 우리 모두가 카르키프전을 기대하고 있다"는 말로 인터뷰를 끝마쳤다.

최종 업데이트: 12년 11월 20일 1.58중앙유럽 표준시

http://kr.uefa.com/uefaeuropaleague/season=2013/matches/round=2000356/match=2010008/postmatch/quote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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