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리보르 | 라치오 | ||
| 33 | J. 한다노비치 (GK) | 1 | 비자리 (GK) |
| 5 | 필리포비치 | 2 | 시아니 |
| 8 | 메즈가 | 7 | 에데르송 |
| 9 | 타바레스 (C) | 8 | de Carvalho Andrade Lima |
| 10 | 이브라이미 | 18 | 코작 |
| 20 | 크비야노비치 | 19 | 룰리치 |
| 22 | Potokar | 23 | 오나지 |
| 24 | 트라이코프스키 | 26 | 라두 (C) |
| 26 | 라이세비치 | 27 | 카나 |
| 32 | 베리치 | 39 | 카반다 |
| 70 | 메르텔리 | 99 | 플로카리 |
교체 선수 | |||
| 12 | 프리디가르 (GK) | 44 | 스카르파냐 (GK) |
| 4 | Vidovic | 5 | 스칼로니 |
| 21 | Komazec | 15 | 곤잘레스 |
| 27 | Ploy | 20 | 비아바 |
| 29 | 도들렉 | 24 | 레데스마 |
| 44 | 아르구스 | 25 | 로치 |
| 92 | 크르니치 | 87 | 칸드레바 |
감독 | |||
| 다르코 밀라니치 (SVN) | 블라디미르 페트코비치 (SUI) | ||
주심 | |||
| 이스트반 바드 (HUN) | |||
세르지오 포카리의 두 골을 앞세운 S.S. 라치오가 NK 마리보르에 대승을 거두고 UEFA 유로파리그 J조 1위를 확정했다.
리보르 코작과 주장인 스테판 라두가 각각 한 골씩 터뜨려 라치오의 승리에 힘을 더했고, 라치오의 99번 포카리는 처음으로 득점 기록지에 이름을 올렸다. 후반 6분에 나온 포카리의 두 번째 골을 환상적인 단독 드리블에서 터져 나왔다. 라치오는 1999/2000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거두었던 4-0 대승(스타디온 류드스키)에 버금가는 승리를 거둘 뻔 했으나, 경기 종반에 타바레스에 만회골을 허용해 4-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치데이 2일차 경기에서 마리보르를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렸던 에데르손은 비안코첼레스티[라치오의 별칭]의 사령관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며, 라치오가 전반에만 세 골차로 달아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에데르손의 첫 번째 활약은 전반 16분에 나왔다. 에데르손의 자로 잰듯한 패스가 코작에게 연결됐고, 코작은 정확하게 공을 컨트롤한 다음 야스민 한다노비치의 키를 넘겨 골망을 흔들었다.
라치오는 경기를 즐겼고, 한다노비치는 에데르손의 위협적인 플레이를 막아내기 위해 힘을 다했다. 에르나네스가 코너킥을 시도했고, 라두가 마크하고 있던 네이치 포토카르를 물리치고 앞쪽 포스트를 향해 헤딩해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두 골은 곧바로 세 골이 됐고, 에데르손은 이번에도 득점에 관여했다. 역습을 주도한 에데르손은 포카리에게 완벽한 기회를 내줬다. 포카리는 한다노비치가 지키는 마리보르의 골문에 낮게 슈팅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종료 직전 고란 크니야노비치가 대포알같은 슈팅을 시도했고, 홈 서포터즈는 환호하며 목소리를 높였으나, 공은 크로스바에 맞고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후반 6분, 포카리는 상대 진영 중원에서 공을 잡은 뒤 경쾌하게 왼발 슛을 시도해 다시 한 번 마리보르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카리와 에데르손, 미카엘 치아니, 로릭 카나는 각각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결정력이 조금 부족했거나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다섯 번째 골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이후 마리보르는 타바레스를 앞세워 한 골을 만회했다. 타바레스는 치아니를 제치고 돌파해 멋지게 감아차 알바노 비차리가 지키는 골문을 열어젖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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