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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 안도와 좌절의 한숨이 공존했다

기사발행: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8.50중앙유럽 표준시
안필드 원정에서 3-1로 지고도 16강 진출권을 따낸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수비수의 니콜라스 롬바에르츠가 "진출자격은 50대 50이었다"고 인정했다. 몸소 득점을 올리며 대역전을 꿈꾼 조 앨런은 깊은 실망감에 빠졌다.
기사 : 안필드/사이먼 하트
안필드, 안도와 좌절의 한숨이 공존했다
결과를 거의 뒤집을 뻔했던 리버풀 선수들 ©Getty Images
SSI Err
기사발행: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8.50중앙유럽 표준시

안필드, 안도와 좌절의 한숨이 공존했다

안필드 원정에서 3-1로 지고도 16강 진출권을 따낸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수비수의 니콜라스 롬바에르츠가 "진출자격은 50대 50이었다"고 인정했다. 몸소 득점을 올리며 대역전을 꿈꾼 조 앨런은 깊은 실망감에 빠졌다.

리버풀 FC를 상대로 힘든 밤을 보내고 원정 다득점으로 간신히 UEFA 유로파리그 16강 진출권을 따낸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선수들을 지배한 것은 안도의 한숨 바로 그것이었다. 러시아 챔피언 제니트는 안필드 원정서 3-1로 패해 합계 점수 3-3 동률을 이뤘지만 적지서 뽑아낸 단 한 골이 명암을 갈랐던 것. 이에 제니트 수비수 니콜라스 롬바에르츠는 "다음 라운드 진출자격은 50대 50이었다"고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한편, 이날 득점을 올린 리버풀 미드필더 조 앨런을 감싼 것은 깊은 실망감뿐이었다.

니콜라스 롬바에르츠, 제니트 수비수
힘든 시합이었다. 시작부터 매우 어려운 시합이 될 것을 알았고, 상대가 매우 강한 압박을 가할 것을 눈치했다. 실제로 그들은 그렇게 했다. 우린 리버풀이 실책을 범하길 기다렸고, 그들은 실수를 저질렀다. 결국 이게 중요했다. 우린 제이미 캐러거를 상당히 잘 압박했고, 그가 실수를 저지르자 헐크가 1대1 상황에서 해결사로 나선 것이다. 몇몇 선수들은 그런 상황을 선호하지 않지만, 헐크는 그렇지 않았다. 그는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했고 제대로 마무리했다. 만약 리버풀이 다음 라운드에 나갔다면, 우리에겐 아무런 할 말이 없었을 것이다. 홈에서 두 골 넘게 득점을 올릴 수 있었지만, 그건 상대도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32강 관문을 돌파할 자격은 50대 50, 어느 쪽에나 있었다.

악셀 비첼, 제니트 미드필더
미친 듯한 밤이었다. 리버풀 팬들로부터 어마어마한 압박을 받았다. 홈 팬들은 리버풀에 힘을 실어줬고, 경기는 쉽지 않았다. 그들이 세 번째 골을 넣은 후엔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우린 강했고, 결국 난관을 돌파한 것이 우리이기에 행복하다. 스탕다르 소속으로 안필드 원정을 경험한 적이 있다. 그때도 오늘처럼 미친 듯한 분위기였다. 16강에서 만날 상대인 바젤과 치르는 두 경기 모두 좋은 시합이 될 것이다. 안방에서 반드시 이기고 두 골 또는 세 골을 넣어야 한다. 그 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도록 하자. 한 경기 한 경기 다가서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에겐 아마 결승까지도 진출할 수 있는 팀이 있다. 하지만 편안하게 긴장을 풀어야 한다. 지금은 결승에 대해 생각할 때가 아니다.

루이스 네투, 제니트 수비수
초반 15분은 좋았다고 본다. 하지만 전반이 끝나기 전에 터진 루이스 수아레스의 첫 골과 또 다른 한 골 때문에 리버풀은 강력함을 되찾았고, 우린 신경이 날카로워질 수밖에 없었다. 우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그들 뒤에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는 팬을 갖춘, 특히 안방에서 매우 강력한 상대와 맞붙은, 결코 쉬운 대진이 아니었다. 힘든 시간을 통과했다. 우린 상당한 압박을 받았고, 리버풀은 계속 우릴 밀어붙였다. 하지만 수아레스에게 세 번째 실점을 허용한 이후엔 우리가 공을 더 많이 잡았고, 결국 관문을 통과하고야 말았다.

조 앨런, 리버풀 미드필더
매우 실망스럽다. 3-1로 이기고 다음 라운드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다. 16강 진출을 위해 정말 모든 것을 쏟아 부었지만 불행하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물론, 안필드에서 첫 골을 뽑아낸 것은 좋았다. 하지만 선수로서 이는 거의 얼토당토않은 상황이다. 선수라면 누구나 다음 라운드 진출권을 안겨줄 결과의 일부가 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나. 오늘밤 여전히 그 가능성이 열려 있었음을 봤을 것이다. 안방에서 열릴 시합을 앞두고 2-0으로 뒤진 어려운 상황에 처했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그 와중에서도 우리가 거의 해낼 뻔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경기장 분위기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고, 이로 인해 상대는 제대로 된 경기를 치를 수 없을 만큼 애먹었다. 반대로 이 때문에 우리 경기력은 향상됐다. 이번 시합을 향한 우리의 맹렬한 의지가 상대에게 어려움을 안겼다. 우린 상대를 꽁꽁 묶었다. 아마 약간의 행운이 더해졌더라면 우리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최종 업데이트: 13년 2월 22일 13.17중앙유럽 표준시

http://kr.uefa.com/uefaeuropaleague/season=2013/matches/round=2000357/match=2010054/postmatch/quotes/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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